[경기도/수원/ 광교] 걷기 좋은 벚꽃길 명소, 광교 저수지 산책, 주차장과 주차요금 (경기대 수원 캠퍼스 근처)

 

<광교 저수지>

위치 :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주차장 : 광교 공용주차장 (유료)

방문 : 3월29일 일요일

 

 

이번 주 날이 너무 좋았죠?

오늘은(3월 29일) 사람 많은 시간을 살짝 피해 오랜만에 야외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걷기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수원의 벚꽃 명소인 광교 저수지에 가보기로 했어요.

 

 

광교 저수지 바로 옆, 광교 공영 주차장입니다.

주차 요금은 3시간에 1000원, 6시간 2000원, 유료이긴 하지만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에요.

 

 

3월29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은 많은 차들로 가득합니다.

주차를 못하면 어쩌나 걱정스러웠지만,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광교 저수지 산책 시작.

 

 

가벼운 등산코스도 있는 듯했지만,

등산은 하지 않고 광교 저수지 주변을 한 바퀴 걷기로 했습니다.

 

 

 

광교 저수지 벚꽃길입니다.

이길을 따라 벚꽃나무가 심어져있는데,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더라고요.

집 근처 안양천에 벚꽃이 꽤 많이 피었기에 기대했지만, 

 

 

볼 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꽃봉오리만 보입니다.

이번주 안으로 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해

딱 일주일만 지나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벚꽃은 없었지만,

저수지의 예쁜 풍경과 좋은 날씨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따뜻해진 날씨와 많이 푸릇푸릇해진 풍경과 

예쁜 노란색의 개나리 꽃이 

봄이왔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겨울에서 완연한 봄으로 넘어가는 

저수지의 풍경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리를 건너 벚꽃길 맞음 편인 이 길은

비포장 도로도 많고 능선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구간이 많은 길인데요,

 

 

중간중간 피어있는 진달래를 바라보며 

정말 오랜만에 운동다운 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달래꽃이 너무 예쁘죠?

진달래 키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 

기분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야외활동다운 일을 했네요,

벚꽃은 보지 못했지만,

좋은 날씨에 좋은 곳을 걸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광교 저수지 산책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사진을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산책 코스는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2020년 3월 30일 내일부터 2020 4월 15일 까지,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