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얼타>
위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면수 1길 29 스테이 얼타
가격 : 12만 원-15만 원 (연박 할인 있음)
오늘은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에는 스노우 쿨링을 목적으로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적당히 한적하면서 맛집도 어느 정도 있고, 해변까지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는 숙소로 잡았어요.
(네이버 예약을 이용, 연박 예약함)
세화 해변 근처에 위치한 스테이 얼타라는 곳인데,
숙소 전경과 내부 모습, 동네 풍경과 세화 해변까지 순서대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곳이 스테이 얼타입니다.
네비에 주소가 안 나와서 애를 먹었는데, 벼리 게스트하우스로 검색해서 찾아오시면 돼요
벼리 게스트하우스는 여기, 스테이 얼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사장님이 같은 분이신 것 같더라고요. 마당과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숙소 내부는 이런 느낌.
침구류도 깨끗하고, 방 컨디션도 좋고,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숙소에 머무는 2일 동안 요긴하게 사용했던 테이블
이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야식도 먹고 티비도 봤는데 편하고 좋더라고요.
티비와 냉장고가 있고, 수건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콘센트도 곳곳에 넉넉하게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넉넉)
생수도 있고, 커피와 티백들도 구비되어있고,
아침에 가볍게 먹기 좋은 수프도 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
쾌적하고 좋네요.
찬물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샴푸 린스, 폼클렌징, 치약 등
칫솔과 샤워타월 같은 일회용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창밖 풍경.
창밖 풍경도 좋죠?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있고, 멀리 바다도 보입니다.
낮에 보니까 또 다르네요.
마당에 나무들은 동백나무인데, 겨울에 꽃이 피면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그럼 가볍게 동네를 둘러볼까요?
동네가 한적하고 조용한 편인데
그렇다고 또 너무 외진 시골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이곳은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카페 한라산.
사실 산책할 때 보고 마음에 들어서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곳이에요.
이곳이 세화 해변.
이른 아침 물이 가득 차 있는 만조 때는 해변도 너무 작은 감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만조시간이 서서히 지나면서 해변이 드러나니까 물색도 예쁘고 좋더라고요.
해녀분들도 물질을 하고 계셨는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괜히 반갑고 신기하고 그랬습니다.
다음에 방문해도 이곳에서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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