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코우리섬 오션뷰 카페, t&c 토우라쿠 (식사 가능한 카페)

 

 

카페  t&c 토라쿠

위치 : 1882-10 Kouri, Nakijin,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406 일본

운영 시간 : 10:00 - 18:00

주차 : 4대 정도 가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오키나와 북부, 코우리섬 안에 있는 오션뷰 카페 t&c 코라쿠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아담하고 조용한 동네 카페 느낌으로 커피와 티, 식사까지 가능한 곳인데요

화려하고 세련된 곳은 아니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이고 

오션뷰가 너무 예쁜 곳이에요.

 

 

이곳이 카페 T&C 토라쿠입니다.

히라가나로는 '토우라쿠'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구글에는 영문으로  T&C toraku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출입구는 여기.

카페 외관도 워낙 간결하고,

건물이 나무에 많이 가려져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좋으니 

주변을 잘 보면서 가야해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오키나와 기념품, 도자기 그릇 등이 보이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앉을 곳이 나옵니다.

소박하고 아늑한 곳이죠?

세련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기대하고 방문하면 약간 실망할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본 가정집 느낌도 나면서 익숙한듯 새로운 분위기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오션뷰가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외부 테라스는 이런 느낌.

테라스에도 앉을 곳이 있어요.

 

 

너무 예뻤던 오키나와의 바다

바라만봐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카페 T&C의 메뉴입니다.

식사 메뉴가 꽤 많죠?

런치 메뉴로 11:00 - 15:00까지 주문 가능하고

커피나 티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디저트와 빙수도 있고

 

 

음료 종류도 다양해요

저희는 호텔 조식을 먹고 방문했기 때문에

커피가 포함된 크레이프 아이스크림 세트와

흑설탕에 조린 콩이 올라가는 팥빙수 같은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크레이프 아이스크림 세트

 

 

크레이프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빙수.

젠자이 빙수라고하는데 위에 올라간건 팥이 아닌 흑설탕에 조린 대두입니다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맛이 나더라고요

 

 

우유빙수가 아닌 얼음빙수 위에 설탕에 조린 콩과 흑설탕 시럽이 올라간 빙수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콩의 고소함도 잘 느껴지고 입이 텁텁하지도 않은 깔끔한 달달함이라 좋았습니다.

뭔가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런치 메뉴가 많아서 햄버거나 피자 스테이크 등에 질리신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고

뭔가 새로운 디저트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오키나와 코우리섬에 가신다면 카페 T&C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