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볼거리, 바다가 보이는 사찰, 3대 관음 성지, 해수관음상, 보리암 (입장료, 주차비)
보리암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상주리 2065)
주차요금 : 4000원 (주말, 성수기 5000원)
1주차장 : 셔틀이용 (왕복 3500원)
2주차장 : 도보로 이용
입장료 : 1000원.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는 곳, 남해의 사찰 보리암입니다.
보리암은 금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다가 보이는 사찰이고 해수관음상이 있는 3대 관음 성지이기도 해요.
주차장은 제1 주차장, 제2 주차장 두 군대가 있는데요,
제1 주차장에서는 제2주차장까지 셔틀이용,
제 2주차장에서는 도보로 이용하게 됩니다.
주차용금은 4000원, 입장료까지 포함하면 꽤나 많은 돈이 드는 사찰이에요.
이곳이 보리암 가는길 입구입니다.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15분~20분 정도 올라가면 보리암이 나와요.
입장료는 1000원이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런 길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보리암이 나와요.
길은 험하진 않은데 경사가 꽤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들이 있어서
아이를 동반하신다면 유모차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할 것 같은데
보리암에 도착하면 계단이 좀 많아서 잘 고민해서 선택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올라가다 나타난 전망대.
뷰가 너무 좋죠?
전망대를 지나 계속 걷다보면 연꽃 그림이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보리암이 나옵니다.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도착.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면, 어느 곳 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다고 해요.
보리암 도착.
사찰 앞으로는 남해 바다가 보이고,
사찰 뒤에는 병풍처럼 바위 절벽이 서있는 보리암.
경치가 너무 멋지죠?
산 위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기도가 한창이었던 대웅전(?) 같은 곳을 지나,
작은 동굴 안에 있는 불상을 본 뒤,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가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
이곳에서 사람들이 절을 올리곤 하더라고요
해수관음상 앞에는 삼층 석탑이 있고,
그 위에는 형제로 보이는 고양이가 3마리 올라가 있습니다.
가방에서 핸드폰 꺼내는데 간식주는 줄 알고 다가온 보리암의 고양이들.
아무것도 없어서 좀 미안했지만,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는 간단히 소원을 빌어준 뒤, 보리암을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