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가와라마치 커피 맛집, 푸딩 맛집,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 카페, 오카페 (OKAFFE KYOTO)
오카페
(OKAFFE KYOTO)
위치 : 교토 가와라마치
마루이 백화점에서 도보 10분,
운영 시간 : 오전 9:00 - 오후 8:00
(아침식사, 브런치 가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교토 가와라마치에 위치한 카페, 오카페입니다.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
오타카니 아키히로가 운영하는 카페예요
방송활동도 하시는 분이라
일본에서 꽤 유명하신 분 같더라고요
(chat gpt가 알려줌)
이곳이 오카페입니다.
이 좁은 통로 끝에 오카페가 있어요.
통로 끝에 파란색 남자 그림 보이시나요?
저 그림을 찾으면 됩니다.
카페 위치도 위치인데, 간판도 작고,
영어 표기도 cafe가 아닌 kaffe,
그래서 카페 찾는 게 좀 어렵더라고요.
(사실 근처에서 계속 헤맸음)
좁은 통로를 지나면 바로 카페 입구가 나옵니다.
교토의 맛집들은 숨어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오카페 내부는 이런 느낌.
차분한 분위기의 깔끔한 카페,
내부에는 일본스타일의 정원도 있습니다.
정원이 아기자기하고 참 예쁘더라고요
카페 한쪽에는 굿즈와 원두가 진열되어 있었는데,
저 쿠션에 프린팅 된 아저씨가
오카페의 오너이자 바리스타계의 엔터테이너
오타카니 아키히로인가 봐요.
재미있는 분일 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오카페의 메뉴인데, 메뉴 책자가 감성적이고 예쁘죠?
자세하게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커피를 비롯한 음료들과 간단한 디저트,
브런치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찍 방문하시는 분들은
브런치를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입니다.
카페 라테와 아이스티(아이스 홍차)
그리고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던 라테,
커피의 어떤 특정한 맛과 향이 튀지 않는,
커피 맛 자체도 부드럽고
우유 자체의 맛도 부드러운 커피였습니다.
우유가 가볍고 고소하면서 특유의 텁텁함은 덜한 느낌.
이건 일본 우유의 특징 같기도 해요,
지난번 아라시야마 응카페 갔을때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오카페의 푸딩입니다.
캐러멜 시럽 진하신거 보이시나요?
푸딩 식감은 살짝 탄력이 있는 편이고,
카라멜 시럽은 진한 편.
개인적으로 이런 진한 캐러멜시럽보다
부드럽고 연한 카라멜시럽을 좋아하는데
여기 푸딩은 맛있더라고요.
달달씁슬한 진한 카라멜 시럽과
생크림 조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생크림이 너무 맛있었음)
가격은 라테 680엔, 아이스티 600엔, 푸딩 500엔
총 1,78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교토 가와라마치, 마루이 백화점 가신다면
오카페 (OKAFFE KYOTO)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아침에 일찍 여는 곳이고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서
아침식사 겸해서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까 브런치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