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깔끔하고 푸짐한 우도 맛집, 소섬 전복에서 아침식사.

 <소섬 전복>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복으로만 요리하는 우도 안에 위치하고 있는 전복 요리 전문점.

전복밥+전복뚝배기 15000원, 전복죽 15000원

위치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29

운영시간 : 매일 9:00~20:00

주차장 : 있음

 

11월 23일 토요일.

우도에 도착한 시간은 9시. 

삼시 세끼를 다 챙겨 먹는 우리 부부는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우도에 출발하기 전 미리 봐 둔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 소섬 전복에 갔습니다.

(제주도에는 아침식사 가능한 곳이 생각보다 별로 없음)

식당이 깔끔하고 음식 평도 좋아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전복죽, 전복물회, 전복 버터 구이, 전복밥, 전복 성게 미역국, 전복뚝배기 등

소섬 전복은 일,ㅁ에서 알수 있듯이 전복요리를 파는 식당입니다.

검멀레 해변에서 가까워요.

아직 이른 시간인 데다 여행 비수기인지라 식당은 조용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가게 내부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소섬전복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정말 뷰가 끝내주지 않나요?

소섬 전복 통 유리창 밖으로 논, 밭이랑 집들과 파란색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보이는데 참 예뻤어요.

자리에 앉아 전복밥, 전복뚝배기(set)와 전복죽을 주문했습니다.

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간장게장과 고기도 기본으로 나왔어요.

푸짐하고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간장게장이 너무 맛있었어요.

서비스 나온 반찬인데도 속도 꽉 차고 양념도 맛있고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탱글탱글 신선한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전복죽.

전복 내장도 들어간 것 같았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전복 뚝배기와 전복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뚝배기 안에 전복, 게, 딱새우, 홍합 등 해산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전복밥에 게우 젓갈(전복내장 젓갈)을 넣어 비벼서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는 시원한 탕과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신랑과 저 둘다 너무나 만족했던 우도 소섬전복에서의 아침 식사였어요.

뷰가 멋지고 음식이 맛있는 소섬 전복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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