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동 산48-2
운영시간이 있지만 크게 의미 없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의 숨은 야경 명소 동례읍성입니다.
문화회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있는 유적지 겸 지역 공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역에서 걸어가기는 힘들지만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고,
조금만 걸어올라 가면 야경을 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굳이 야경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서면역에서 6번 버스를 타고
이곳 복천 박물관 앞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동래읍성이 나옵니다.
이쯤이 아마 동례읍성 북문일 거예요.
복천 박물관은 저 위에 보이네요.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동례읍성으로 가는 길.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인적이 드물어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요,
가로등도 잘 켜져 있고 한, 두 명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많이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동래읍성 도착.
이 입구를 통과해 산책할 수 있고 성벽 밖으로 산책할 수 있는데,
먼저 안으로 들어가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잘 조성된 공원 느낌.
야경은 북장대까지 올라가야 잘 보인다고 하는데,
기차시간이 좀 아슬아슬해서 끝까지 올라가 보지는 못했어요.
올라가면서 야경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올라가 보긴 했는데,
성벽에 가려져 제대로 감상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복장대까지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라고 하니
동래읍성 방문하시는 분들은 동래읍성 북장대까지 꼭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이대로 야경을 못 보고 가면 너무 아쉽죠?
그래서 저희는 동래읍성 밖으로 나와 성벽 근처를 잠시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야경이 너무 멋지죠?
복장대까지 올라가기가 좀 힘들거나 무섭게 느껴지는 분들은
이렇게 성벽 밖을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기대를 하셨던 분들에게는 2% 부족한 야경일 수 있지만 근처에 왔을 때,
들리기에는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도시의 야경을 좋아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일단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좋아서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황령산 봉수대 자세히 보기 ↑↑↑)
부산의 야경명소 중, 황령산 봉수대도 유명한데요,
워낙 고지대라 경치가 정말 좋은데 여긴 택시가 아니면 가기 힘든 곳이에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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