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83
운영 시간 : 11:00 - 22:00
(일요일 휴무)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망원동 가성비 맛집,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입니다.
오래된 유명 맛집이고,
옛날 스타일의 우동과 돈까스를 파는 곳이에요.
이곳이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입니다.
평일 늦은 점심이라 대기시간이 많지는 않았어요.
(약 15분 정도 기다림)
영업시간은 오전 11:00부터 오후 10까지
포장도 가능한 곳이에요.
(포장 손님은 대기가 없음)
저희 순서가 다가오고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장.
음식은 자리에 안기 전에 주문하면 되고, 선불이에요.
망원동 즉석우동 돈까스의 메뉴입니다.
메뉴가 아주 심플 하죠?
저희는 즉석우동 한 그릇과 돈가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우동같은 경우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맛으로 주문했어요.
(보통맛도 충분히 매움)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
평범하죠?
기본반찬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옛날스타일의 돈까스.
양배추 샐러드와 마카로니 그리고 통조림 후르츠 칵테일까지
추억 돋는 비주얼입니다.
크기는 적당한 편이었고,
고기 두께는 얇은 편, 튀김옷은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고기가 너무 얇아서 아쉽긴 했지만,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특히 소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런 옛날 돈까스 먹을 때 소스가 너무 묽거나 간이 싱거운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소스도 꽤 점성이 있는 편이고 간도 좋았습니다.
저렇게 소스가 부어져서 나아도 튀김옷이 많이 눅눅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즉석우동.
면발은 보통 우동면보다는 얇은 편이고,
국물은 매운 다데기가 들어있어서 시원하고 매콤합니다.
소주를 부르는 우동이었습니다.
양은 아주 많지도 적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뒤에서 탁 치는 매콤함 기침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히 먹어야 해요.
두 명이서 돈까스 하나에 우동 한 그릇 먹으니
딱 기분 좋게 배부르더라고요.
남자 두 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양이니
그런 분들은 각자 하나씩 주문하고 같이 먹을 메뉴를 하나 추가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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