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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볼거리

서울에 이런 곳이? 부암동 뷰 좋은 카페겸 박물관, 목인 박물관 목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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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인 박물관 목석원

 

위치 :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길 46-1

운영 시간 : 10:30 - 18:00

주차장 : 있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암동 뷰 좋은 카페 겸 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입니다.

사람 형상을한 목조각과 석조각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멋진 풍경과 함께 다양한 조각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에 가까운 곳인데

입장료를 내면 음료가 무료 제공이 되고 전시장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이 좁고 높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나쁜 것이 이곳의 단점이지만

풍경이 너무 좋고 볼 거리가 많은 것이 이곳의 장점입니다.

 

 

예전에는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하면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도 가파른 언덕을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 야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요즘 같은 더운 날은 꼭 자차이용하시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초보 운전자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추천함)

 

 

이곳이 목인박물관 목석원입니다.

목인(木人)은 선조들이 종교 및 주술 그리고 의례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돌아가신 분을 저승으로 모시는 역할의 상여 장식용 조각,

혼례에서 사용된 목안(木雁),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잡귀를 막아주는 솟대,

문을 걸어 잠그기 위한 거북 모양의 빗장 등이 나무 조각들을 말하고

전시되어 있는 석조각들은 석물로

무덤 앞에 세우눈, 돌로 만든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말해요.

 

 

입장료는 일반성인기준 10000원.

입장료를 내면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사진촬영 가능, 전체 금연구역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지도입니다

인왕산 성곽길을 끼고 있으며 

작은 전시관이 여러개 있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간단하게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고 굿즈들이 있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작은 방들이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얼그레이, 페퍼민트, 유기농 제주 녹차 4가지

저희는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하고

 

 

이곳에서 음료를 마신 뒤,

밖으로 나갔습니다.

(음료는 다른 곳에서 마셔도 됨)

 

 

이곳이 매표소와 카페가 있던 건물

 

 

밖으로 나오면 이런

멋진 정원이 펼쳐집니다.

 

 

야외 정원에는 이런 석조각들이 많이 있는데

어딘가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오묘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전경.

너무 멋지죠?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요,

 

 

내부는 이런 느낌.

 

 

유럽풍으로 꾸며진 이곳은 차를 마시기 좋은 장소인

피크닉 하우스입니다.

분위기가 꽤 좋더라고요.

 

 

그리고 올라가는 중간중간 이런 야외 쉼터가 나오는데

조금 선선해지면 이런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너무 더운 여름날 방문해서 구경만 하고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더 올라가면 이런 멋진 뷰가 펼쳐집니다.

 

 

멍 때리기 좋은 이곳은 멍 때리는 터

 

 

이곳에 누워 잠시 하늘을 바라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오래 앉아있지는 못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아파트 하나 보이지 않는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뷰.

이곳이 서울이라니 뭔가 낯설면서도 정겨운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인박물관 목석원의 산책을 마치고

슬슬 돌아가려는 길에 발견한 전시장.

 

 

이곳은 부처님 동산 목인창고입니다.

이곳은 목인, 나무 조각품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장승, 무덤에 부장용으로 쓰였던 목용(木俑), 불상·동자상 등 불교 목조각상,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용도로 신당에 쓰였던 신상, 돌아가신 분을 저승으로 모시는 역할의 상여 장식용 조각,

혼례에서 사용된 목안(木雁),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잡귀를 막아주는 솟대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처음에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나름 재미있고 알찬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급하게 빨리 둘러봤던 거 같은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을에 방문에 천천히 아름다운 뷰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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