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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방 소도시 볼거리

대전 근교, 옥천 가 볼만한 곳, 구름 위로 해가 뜨는 일출 명소 용암사 운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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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운무대

위치 :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2길 400

운영 시간 : 없음

주차장 : 있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충북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곳, 용암사 운무대입니다.

 솟은 산 봉우리들 사이로 구름이 낮게 깔려있고

그 위로 해가 뜨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요즘 같은 한여름보다는 일교차가 큰 날씨에 더 잘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옥천의 명소기 때문에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이 용암사입니다.

여름철 옥천의 일출 시간은 5시 30분.

다행히 여유롭게 도착!

용암사 쪽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운무대를 향해 걸어 올라가 봅니다.

 

 

이런 돌담 계단을 올라가면 

용암사가 나오고 용암사에서 산 쪽으로 10분-15분 정도 더 올라가면 운무대가 나와요.

 

 

운무대는 3개의 전망대가 있고, 가장 먼저 제3 전망대가, 다음은 제1, 제2 전망대가 나와요

올라가는 길 곳곳에 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운무대로 올라가기 전,

용암사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너무 멋지지 않나요?

사실 날이 너무 습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라

제대로 된 일출을 보긴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이렇게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운무대가 나옵니다.

 

 

 

운무대는 이런 가파른 계단을 10분가량 올라가야 하는데

한여름인걸 감안하면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고요

 

 

운무대 제3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핑크색으로 물든 하늘과 수묵화처럼 겹쳐진 산, 그리고 자욱하게 깔린 구름.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서 계속 일출을 기다려도 되겠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제1 전망대까진 가봐야겠죠?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제1, 제2 전망대가 나옵니다.

1,2 전망대는 바로 옆에 붙어있요.

 

 

이곳이 제1 전망대.

 

 

풍경이 너무 멋지죠?

아무래도 일출을 제대로 보긴 틀린 것 같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더라고요.

 

 

풍경을 더 감상하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 이만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면서 바라본 풍경.

구름사이로 해가 모습을 잠시 드러냈습니다.

 

 

 

아쉽게도 일출은 이 정도로 만족해 봅니다.

 

 

운무대 풍경도 너무 좋았지만,

아늑하면서 운치 있던 사찰의 풍경도 너무 좋았던 용암사.

 

 

이렇게 용암사를 둘러본 뒤,

다음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운무대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왔을 때 시간은 아침 7시가 좀 안된 시간.

아직 너무 이른 시간이라 딱히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저희는 목적지를 변경해 대전 성심당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성심당 본점 까지는 40분이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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