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 풍경 좋은 오름 , 노을 명소 백약이오름, 일몰 시간 (feat. 용눈이 오름)

 

 

백약이 오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

주차장 : 있음

일몰 시간 : 방문일 5월 28일 기준 7시 30분.

정상까지 약 : 25분 ~ 30분 소요 
총 1시간 소요.

 

 

제주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제주 오름인데요,

이번 여행에는 처음으로 일몰시간에 맞춰서 백약이 오름을 찾아갔어요.

원래 또다른 일몰 명소인 용눈이 오름을 찾아가려고 했지만, 자연 휴식제에 들어가서 출입 통제 중이더라고요.

용눈이 오름은 2023년 1월 31일까지 출입 통제를 한다고 참고하세요.

 

 

일몰 시간에 맞춰 7시쯤 도착해 주차를 하고, 

오름을 올라갑니다.

 

 

백약이 오름 등산로는 어두워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주차장 뒤, 좁은 길로 걸어 들어가면 나와요

 

 

 

좁은 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저런 펜스가 없고 나무 계단만 있었는데 바뀌었네요.

아무튼, 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정상이 나온답니다.

 

 

활기차게 오름을 올라갑니다.

백약이 오름은 예쁘기도 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참 좋을 것 같아요.

핸드폰만 있다면 밤에도 큰 무리 없이 오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면서 걷는 게 오름을 오르는 또 다른 재미.

 

 

 풍경이 참 멋지죠?

 

 

 

오름 옆으로는 해가 지고 있습니다.

커다란 붉은색 동그라미.

 

 

계속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제 이 언덕만 넘으면 정상.

날씨가 많이 덥지 않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덜 힘들더라고요.

 

 

정상 도착.

너무 예쁜 노을 풍경.

 

 

 

해가 점점 산 뒤로 넘어가면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뭔가 감격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오름 정상을 한 바퀴 걸어봅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오름 정상을 한바퀴 거닐고 내려갈 때쯤 

해는 완전히 지고 보라색이 된 하늘도 너무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