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볼거리, 조선시대 100년 고택, 윤스테이 촬영지, 쌍산재 (화엄사 근처)

 

쌍산재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입장료 :10000원, 음료 제공

운영 시간 : 11:00 - 16:30
(16시, 오후 4시 입장 마감)

휴무 : 매주 화요일

*전구역 금연, 중생부터 관람 가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구례의 유명 관광지, 쌍산재입니다.

관리 잘 된 고택과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윤스테이, 환혼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선비의 생활상이 보존된

전통 정원을 품은 고택 쌍산재.

 

 

이곳이 쌍산재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 지불한 뒤, 제공되는 음료를 받아 들고

음료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음료는 매실차를 추천함)

 

 

두 번째 방문이지만 변함없이 너무 아름다운 곳,

처마 끝에 매달아 놓은 감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입구 쪽 마당을 통과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작은 문이 나오는데

여기 안에 들어가면 또 다른 한옥 건물 나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땐, 보지 못했던 공간인데

 나무 상태를 보니 아무래도 리모델링을 하거나 새로 만든 공간인 듯 보였습니다.

 

 

원래 실내 공간이 따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실내 공간이 생겨서

추운 겨울, 더운 여름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웅장했던 대나무숲을 지나 계속 산책을 시작합니다.

 

 

여긴 드라마 환혼에서 봤던 곳이네요.

 

 

대나무숲을 지나면 이런 산택길이 시작됩니다.

길이 너무 예쁘죠?

(산책로는 모두 돌길로 되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함)

 

 

다른 한옥 건물 등장.

 

 

마루에 앉아 저희 모습도 남겨봅니다.

 

 

마루에서 바라본 풍경.

 

 

작지만 예쁘게 가꿔진 정원을 보는데

너무 힐링되고 좋더라고요

 

 

작은 나무터널이 예뻤던 곳.

아직 3월 중순이라 아직 쌀쌀했는데도 푸릇푸릇 너무 예뻤습니다.

한옥에 이런 말을 갖다 붙여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브리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밖에서는 나무에 가려져 잘 안 보였는데 여기에도 이렇게 한옥 건물이 있어요.

이 공간은 바로 앞에  동백꽃이 참 많았는데 3월 말이 되면 더 예쁜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갔을 당시 동백꽃이 한두송이 피어있었음)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재방문인데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구례에 가신다면  쌍산재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