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연남동] 예쁘고 귀여운 케이크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딩가 케이크 (feat. 빅토리아 케이크)

<딩가 케이크>

 

동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예쁜 카페

 

가격 : 아메리카노 5000원, 빅토리아 케이크 8000원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9길 68(홍대역 3번 출구에서 5분)

운영시간 : 11:30 - 22:00,

금, 토 11:30 - 23:00

주차장 : 따로 없음

 

 

친구와 함께 연남동에서 아주 유명한 핫플레이스 딩가 케이크에 갔습니다.

이곳도 친구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카페인데요, 

홍대역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아주 귀엽고 예쁜 카페입니다.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마치 크리스마스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떠오르게 하는 그런 카페입니다.

카페도 예쁘지만, 케이크도 예쁘고 맛있기로 유명해요. 핫플레이스 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입니다.

 

 

이곳이 딩가 케이크입니다.

예쁜 파스텔톤의 2층 건물.

연말 분위기에 맞게 예쁘게 꾸며져 있네요.

 

 

딩가 케이크, 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아요.

 

 

딩가 케이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핫플레이스 답게 카페 안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카페 곳곳에 카페 분위기에 어울리는 소품들과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이 가득합니다.

 

 

사람이 많아 복잡하지만, 카페는 정말 예뻐요.

꼭 외국 여행 갔다가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된 그런 기분.

어디에서도 연말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없었는데 여기서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네요.

 

 

친구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인데 잘 나왔죠?

여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빈티지한 나무계단, 천장에 달린 샹들리에도 너무 예쁘고,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가득 느껴집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나오는 창틀엔 카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장식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딩가 케이크 2층입니다.

2층에도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습니다.

동화 속,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2층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 다시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음료와 케이크를 주문하러 갔습니다.

 

 

케이크가 정말 귀엽고 예쁘지 않나요?

아메리카노 2잔과 고민 끝에 빅토리아 케이크 1개를 주문했습니다.

빅토리아 케이크는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디저트에 빠지지 않는 케이크로,

빅토리아 여왕이 즐겨 먹었다는 이유로 여왕의 이름이 붙여진 케이크인데요,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어요.

 

 

커피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지는 비주얼.

 

 

어딘지 소박하고 투박하게 생긴 빅토리아 케이크. 

크림이 많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딸기와 딸기잼, 생크림이 조화롭고 너무 맛있어요.

예상 가능한 우리가 아는 맛, 특별한 맛은 아닌데 계속 들어가요.

여왕이 왜 즐겨먹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마치 크리스마스 영화 '나 홀로 집에'를 떠오르게 하는 딩가 케이크

카페도 예쁘지만, 케이크도 예쁘고 맛있었던  연남동카페, 딩가 케이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