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성수동 맛집] 분위기 좋은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호호식당 3호점

<호호 식당>

성수동의 인기 많은 식당.

가격 : 사케동 14000원, 명란 파스타, 감자고로켸 8000원.

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 4길 25(뚝섬역 8번 출구에서 5분)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00,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장 : 따로 없음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성수동에 있는 호호 식당3호점에 다녀왔어요.

 대학로에서 시작해 유명해진 식당으로 돈가스, 사케동, 명란 파스타 등을 파는 곳인데요,

대학로에 있는 호호 식당에서의 식사가 그런대로 마음에 들었어서

성수동에 간 김에 신랑과 함께 호호 식당 3호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붉은 벽돌의 예쁜 건물이 

 성수동에 있는 호호 식당 3호점입니다.

보슬보슬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꽤 많은 사람이 줄 서 있습니다.

이제 이 정도 기다리는 건 일도 아니죠ㅎㅎ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하고,

 

 

30분 정도 기다려서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호호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이런 느낌.

분위기가 참 좋죠?

직원분이 직접 자리까지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2층은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입니다.

테이블 위에 꼭 달이 떠있는 것 같네요.

5분 뒤, 밖에서 기다리면서 주문했던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사케동, 명란 오일 파스타, 그리고 감자 고로케.

음식들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에 신랑과 함께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해 아쉬웠지만,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호호식당, 가격 대비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한번쯤은 가 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명란 오일 파스타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호호식당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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