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JTBC에서 매주 금/토요일 10시 50분에 방영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태원 클라쓰는 다움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웹툰 작가님이 직접 극본 집필을 맡게 되었다고 해요.
때문에, 기존에 있던 원작을 좋아하셨던 분들도 만족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포스터만 봐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믿고 보는 배우 박서준이 주연을 맡고 있답니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주인공 박새로이(박서준)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에 하나뿐인 가족을 잃고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경찰이 되고자 했던 꿈도 잃게 되고, 끝없는 나락 속에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
다양한 인종, 자유로운 사람들과, 느낌있는 가게들과 골목의 풍경,
여러 나라의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세계가 앞축 된 듯한 이태원에서 자유를 느낀 그는
이곳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단밤이라는 포차를 창업해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새로이가 이루고 싶은 꿈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들 앞에 앞으로 어떤일이 펼쳐질까요?
장가와 이태원의 작은 포장마차 단밤의 대립.
흥미진진하고, 등장인물들 캐릭터도 너무 매력있어 보입니다.
- 이태원 클라쓰 핵심 등장인물 소개 -
이태원 클라쓰, 박새로이(박서준)
전학 첫날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장가의 회장님 아들, 장근원에게 주먹을 휘두르게 됩니다.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새로이는 퇴학을 당했고, 아버지는 회사를 그만두게 돼죠.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에게 사고가 나고, 결국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사고의 가해자는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
박새로이는 장근원을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됩니다.
모든 것을 잃어도 꺾이지 않는 박새로이, 그는 이태원에서 새로운 목표와 꿈을 위해 다시 노력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 (권나라)
고아원 출신인 오수아는 박새로이의 첫사랑 이기도 합니다.
자존심이 가해서였을까, 자기방어가제였을까, 그녀는 값싼 동정을 혐오합니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사람이 새로이의 아버지였고,
성격은 맞지 않았지만, 새로이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수아는 새로이의 원수 장가로 부터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인정받으며 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새로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한 수아의 자기합리화는 계속 됩니다.
수아는 첫사랑인 새로이와 회사 둘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김다미)
sns스타, 소시오패스 다재다능한 천재소녀 조이서,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합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인데요,
스스로가 생각해도 너무나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라고 믿으며 살아왔던 이서 앞에
새로이가 나타나고,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를 짝사랑을 하게 됩니다.
꿈, 사랑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볼 것 없는 박새로이,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해 새로이를 도와줍니다.
하지민 이서가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나는 이서는 장가를 부숴버리겠다 다짐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장대희(유재명)
장가의 회장으로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습니다.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계속 자극합니다.
결국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게 됩니다.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안보현)
제벌 2세 장대희 회장의 장남, 장가의 후계자.
오수아를 오래전부터 짝사랑 하고 있는데요,
학창시설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둘의 악연은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이의 아버지에게 교통사고가 나고, 그 사고의 가해자는 장근원,
그 사건으로 죄책감에 시달리다 닭 목을 꺽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는 아버지 장회장의 조언을 듣습니다.
이후 죄책감에서 해방되게 하고, 더욱 더 망나니가 됩니다.
이태원 클라쓰 장근수(김동희)
근수는 장대희 회장의 둘째아들, 서자입니다.
어릴적부터 배다른 형 근수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이를 방관했습니다.
장가에 대한 원망을 갖고 어린 시절 상처로 17세의 어린 나이에 독립을 합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얻지 못했던 유년기 때문인지 포기가 빠른 근수.
같은반 친구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은 욕심은 없습니다.
고된 나날 속에서 구원자 처럼 등장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면서 단밤에서 같이 일하게 돼요.
본인이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 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고 하는데,
새로이의 삶에 너무나 큰 자극을 받아 이제는 원하는 것을 이루며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 지는데요,
이태원 클라쓰 아직 안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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