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
가격 : 아메리카노 5800원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148
(광교중앙 아주대역 3번 출구에서 10분 거리)
주차장 : 따로 없음
적당한 길가에 주차하거나, 광교 카페거리 공용주차장 이용 (유료)
남편과 함께 광교 저수지 산책을 마친 뒤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더 돈까스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앞, 작은 하천이 흐르는 분위기 좋은 카페, 그루비라는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더 돈까스에서 5분 정도 걸으니 카페, 그루비 도착.
예쁜 카페, 그 앞으로 보이는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풍경도 너무 좋네요.
같은 날 광교 저수지에서는 못 봤던 벚꽃도 조금 피어있습니다.
이곳이 카페, 그루비입니다.
카페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신랑과 함께 카페 안으로 들어가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한 뒤,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귀여운 소품들과
책들이 가득했던 카페, 구루비
빈티지한 감성의 나무 창문과 다 다르게 생긴 의자들,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길이가 다른 조명들,
2층 다락방 처럼 꾸며진 카페 뒷문으로 가는 이용하지 않는 계단,
소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너무 돋보였고,
너무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 개인적인 업무를 하거나 책 읽는 분들이 많은
조용함을 추구하는 북카페 같은 곳이지만,
둘이서 조곤조곤 떠들기에는 부담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꽃들
곳곳에 놓인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 너무 예뻤던 카페, 그루비.
카페 구경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니 아메리카노 두 잔이 나왔습니다.
커피잔도 이곳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책꽂이에 있던 만화책을 읽다 카페를 나왔습니다.
커피맛도 좋았고,
오랜만에 만화책도 읽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처에 오신다면 카페, 그루비에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유롭게 쉬었다 가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었어요.
카페 그루비에서 커피 한잔한 뒤
카페 앞 거리를 잠시 산책.
벚꽃도 보고, 활짝 핀 개나리와 함께 사진도 찍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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