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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볼거리

서울 야경 명소, 풍경 좋은 곳, 초보자 등산 코스, 인왕산 성곽길 : 등산 코스와 소요시간 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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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산 코스 : 경복궁 1번 출구 -> 사직공원 -> 인왕 삼거리 (호랑이상) -> 무악동 입구 -> 범바위 -> 인왕산 정상.

높이 : 338.2m

소요시간 : 2~3시간 정도 (느린 걸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서울 소재의 산 인왕산입니다.

인왕산은 높이 338.2m으로 초보자들이 오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경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처음으로 제대로 된 등산을 남편과 함께 다녀왔어요.

 

 

인왕산 등산을 하기 위해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와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삼거리로 걸어가는 길.

이곳은 인왕산 자락길에 포함되는 구간이기도 한데요, 길이 참 예쁘지 않나요?

서울임을 잠시 잊어버리게 만들어 주는 풍경입니다.

 

 

큰길을 따라 계속 걷다 보니 나온 화장실.

인왕산 정상으로 가는 길엔 화장실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화장실을 잠시 들린 후 인왕산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습니다.

 

 

호랑이 동상이 보이는 이곳이 인왕 삼거리입니다.

이곳에서 등산로와 자락길 방향으로 나뉘는데요,  저희는 등산로 방향(성곽길)으로 향했습니다.

 

 

큰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계단이 보이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다 오르니 나타난 성곽길.

주변을 둘러보는데, 시작부터 아름다운 서울의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아름답죠?

 

 

성곽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한참 올라온 뒤, 바라본 풍경.

너무 멋지지 않나요?

산을 오르는 도중에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 올라온 곳을 계속 내려다보게 되는 인왕산.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계속 올라갑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위만 넘으면 인왕상 정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길은 많이 험해지고,

 

 

서울의 더욱 많은 면적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빼곡히 세워진 건물들 사이로 경복궁과 잠실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이제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입니다.

 

 

정상 도착.

너무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성인이 된 뒤로 처음 오르게 된 산.

초보자이기에 많이 힘들긴 했지만, 

날씨 좋은 날 인왕산 등산, 너무 좋았습니다.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며 한참 휴식을 취한 뒤, 산을 내려왔습니다.

정상에 다가갈수록 길이 험하긴 했지만, 소요시간이 짧고 쉬운 편에 속하는 산이었고,

왜 야경 명소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야간에 정상까지 오르기에는 많이 위험해 보였지만,

산 중턱까지는 특별한 장비 없이 올라와 야경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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