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내 닭갈비 2호점>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1길 13 용일 빌딩
(용산역 1번 출구 5분 거리, 하이브 건너편 골목)
운영시간 : 11:30-22:30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미쉐린 빕구르망 맛집,
용산에 위치한 오근내 2 닭구이&닭갈비(오근내 닭갈비 2호점)입니다.
1호점에 방문하려다가 역에도 너무 멀고,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 2호점으로 가기로 했어요.
1호점은 유퀴즈에 나왔던 곳이기도 한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이곳이 오근내 닭갈비 2호점입니다.
1호점에 비해 규모도 상당히 크고,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구조입니다.
시원하게 탁 트여서 좋은 것 같아요.
대기자들이 많을 땐 기계를 이용해 대기를 걸어두시면 돼요.
오근내 닭갈비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닭갈비 하나.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사리들과 곁들임 메뉴들이 보입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닭갈비2인분에 쫄면 사리, 계란찜 추가.
먼저 기본 반찬들과 함께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쫄면 사리는 음식이 다 익으면 삶아진 면이 따로 나와요.
고기와 야채 덩어리도 큼직큼직
너무 맛있어 보이죠?
어느정도 익은 뒤, 쫄면 사리를 넣어 마저 볶아주었습니다.
식용유를 거의 넣지 않고 오로지 닭고기에서 나온 기름으로만 볶은 듯한 닭갈비
그러서인지 입에 착 달라 붙는 꾸덕한 느낌이 있는데, 이점이 이곳의 특징입니다.
부추 무침과 함께 먹으면 너무나 꿀맛,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은 오근내 1호점이랑 큰 차이는 없고, 거의 똑같은데
기분탓인지 1호점이 조금 더 맛있는 느낌이더라고요.
매콤 달콤 짭잘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갈비를 먹다보니 등장한 계란찜.
뚝배기 가득 솟아오른 폭탄 계란짐.
계란찜도 몽글몽글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집에서 만들면 왜 이런 비주얼이 나오지 않을까요?
닭갈비를 다 먹은 뒤, 마무리로 볶음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윤기가 촤르르
즐거운 한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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