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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문래동 예술 창작촌, 마제 소바 맛집, 로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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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멘>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31길 17 

운영 시간 :  매일 11:30 - 21:30 (2:30~5:30,  L/O 2시 9시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문래동에 위치한 맛집, 로라멘입니다.

 

 

오자마자 준문을 미리 해두고, 기다리면 되는데,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어린이 포함 1인 1 주문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돈코츠 라멘과 매운 돈코츠 라멘, 마제 소바 3가지.

저희는 마제 소바,  돈코츠 라멘(차슈 추가)을 주문하고 밖에서 순서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주문서에 주문번호가 적혀있음)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장.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외쪽이 마제 소바, 오른쪽이 차슈를 추가한 돈코츠라멘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요즘 푹 빠져있는 일본식 비빔면,  마제 소바를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파, 민찌 소스, 달걀노른자에 김가루와 산초가루, 다진 마늘이 들어있습니다.

이곳의 마제 소바는 다진 마늘과, 산초가루가 많이 들어간 편이네요.

 

 

꾸덕꾸덕한 마제 소바

다시마 식초를 한 바퀴 둘러주고 먹으면 더욱 깔끔하고 맛있어집니다.

원래 식당에서는 1/3 정도 먹고 난 뒤에 다시마 식초 뿌리는 것을 권장하는데,

저는 한, 두입 먹은 뒤, 다시마 식초를 뿌려주는 편이에요.

 

 

남은 소스에 밥까지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곳과 비교하면 자극적인 편이고, 상당히 꾸덕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밥 비벼먹었을 때, 더욱 맛있더라고요.

 

 

다음은 차슈를 추가한  돈코츠라멘을 먹어보았습니다.

돈코츠 라멘에는 맛계란과 목이버섯, 파, 차슈가 들어있습니다.

 

 

짭조름하고 진한 국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문래동 로라멘, 오랜 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만큼의 맛집은 아니었지만,

가깝다면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코츠 라멘보다 마제 소바가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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