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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강남/신사] 멕시코 음식 맛집, 감성 타코 가로수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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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타코>

감성 그릴드 파지타 38000원,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14000원, 스텔라 생맥주 8000원

위치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길 26 3층

(신사역 8번 출구에서 5분)

운영시간 : 매일 12:00~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라스트 오더 21:00

11월 14일 목요일, 남편의 생일을 맞아 저녁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sns에서 감성 타코의 감성 그릴드 파지타 사진을 보고 반해

오랜만에 멕시코 요리가 먹고 싶어 저희는 남편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감성 타코 가로수길점으로 갔어요.

감성 타코 가로수길점은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로수길에 있는 에잇세컨즈 건물 건너편 3층에 있습니다.

2층은 감성 이자카야, 3층은 감성 타코로 운영되고 있어요.

감성타코 내부 모습입니다.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밝더라고요.

한쪽에서는 맥주와 음료가 나오고 맞은편 쪽에서는 음식이 나옵니다.

오늘은 수능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도 손님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 종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기 전부터 눈여겨봤던, 저희를 바로 이곳에 오게 만들었던 메뉴가 있어서 

긴 시간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성 그릴드 파지타!

감성 그릴드 파지타 하나만 시켜도 둘이 먹기엔 충분해 보였지만, 

오랜만에 멕식코 요리 먹는데 퀘사디아가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불고기가 들어간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가장 왼쪽에는 감성 타코의 베스트 메뉴인 감성 그릴드 파지타, 가운데는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가장 오른쪽에는 파지타를 싸 먹을 리필 가능한 토르티야와 소스들이 있어요.

비주얼이 아주 좋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행복.

<위 : 감성 그릴드 파지타, 아래 :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우리를 이곳에 오게 했던,

팬 가득 새우와 소고기, 돼지고기가 올라가 있고 고기들 아래로 잘 보이진 않지만 구운 양파가 있는 감성 그릴드 파지타.

그리고 불고기와 캐러멜 라이즈 된 구운 양파와 치즈가 들어있는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베르데 숏립 퀘사디아 위에는 시금치, 크림 등을 섞어 만든 베르데 소스, 새콤하고 깔끔한 하얀색 샤워크림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멕시코 요리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많은 양이었는데 배가 많이 불렀는데도 토르티야를 더 추가해서 완전히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

둘이서 아주 맛있게, 배부르게 실컷 먹었습니다.^^

이런 멕시코 요리에는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맥주와 음식을 다 먹어 갈 때쯤 알게 된 사실인데 감성 타코에서 무료로 맥주 한잔을 주는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더라고요.

저희는 이미 음식과 맥주를 많이 마셔버린 뒤라 이벤트를 챙기지는 못했는데요.

혹시나 가게 되면 꼭 잊지 말고 챙기세요.:)

멕시코 요리가 먹고 싶을 때,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

음식도 맛있고 특히 비주얼이 끝내주는 음식점, 감성 타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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