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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이영자 새우버거, 서울 수제버거 맛집, 연남동 제스티 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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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티 살룬

​위치 : 울 마포구 연희로 31 연남빌딩 지층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약 450m)

운영 시간 : 11:30 -21:30 (라스트 오더 : 20:30)

 

 

오늘 소개드릴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이영자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 살룬입니다.

새우버거가 가장 유명하지만, 다른 수제버거도 너무 맛있는 곳이에요

 

 버거집 치고는 꽤 귀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실내.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중앙에 제스티 버거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스티 살룬의 메뉴입니다.

우리는 제스티 갈릭 더블과 (12800원), 와사비 쉬림프 (10300원) 주문하고

미트 칠리 감자튀김 (5800원), 닥터 페퍼를 주문했습니다.

닥터페퍼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고 궁금한 마음에 주문했어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받아온 번호표.

하단부에 아주 강력한 자석이 부착된 번호표입니다.

( 내려 놓을때 소리가 클 수 있음)

 

포크, 나이프와 케첩 등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닥터페퍼가 먼저 나왔습니다.

체리 맛이 나는 콜라, 거기에 설탕을 조금 빼고  한약을 한 스푼 넣은 맛.

외국에서는 사이다 콜라만큼이나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 으로는 피클이 아닌 절인 양파가 나옵니다.

 

이건 남편이 주문한 기본 패티 버거 제스티 갈릭입니다.

더블 패티.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목 막히는 그런 수제버거가 아니라

야채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간이 적절하게 맞는 촉촉하고 맛있는 버거였습니다.

(육즙 많음, 먹다 흐를 수 있음)

 

 

이건 제가 주문한 와사비 쉬림프 버거입니다.

새우 패티가 정말 도톰하죠?

 

오동통통 새우살 식감.

소스에는 와사비가 들어있는데, 많이 맵지 않게 딱 적당히 시원(?) 한 정도로 들어있습니다.

너무 맛있었지만, 간이 조금 더 들어갔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트 칠리가 올라간 감자튀김까지 완벽.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소스가 올라간 감자튀김이 좋더라고요.

소스는 느끼함과 매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미트소스

너무 짜거나 달지는 않아 더 좋았습니다.

 

연남동 가신다면 제스티 살룬 추천합니다.

새우버거도 맛있지만, 기본 패티 버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우버거 맛집이지만, 다른 것도 그만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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