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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방 소도시 볼거리

[가을, 겨울 제주 여행] 사진 찍기 좋은 낭만 농장 귤밭 76번지에서 귤 농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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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밭 76번지>

귤밭 76번지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76번지

(카멜리아 힐 근처, 5분 거리)

귤밭 76번지 입장료 : 2000원, 체험비 15000원 

주차장 : 있음

화장실 : 없음

귤밭 76번지 운영시간 : 매일 10:00~ 17:00(입장 마감 16:00)

날씨에 따라 일찍 닫거나 열지 않을 수 있음.

 

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새콤달콤한 귤.

지금 시기의 제주도는 귤이 한창입니다.

한창 수확 중인데요.

귤밭에 안 가볼 수가 없죠.

원래 여행 첫날 가서 사진도 찍고, 여행 중에 먹을 귤도 따려고 했는데요.

시간 관계상 여행 두 번째 날

11월 21일 목요일 아침에 가게 되었어요.

어느 농장으로 갈까 알아보다가 예쁘게 꾸며진 귤밭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낭만농장 귤밭 76번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입장료를 지불하는 매대가 나와요.

귤밭 76번지 입장료는 2000원, 귤 따기 체험료는 양동이 한통에 15000원 받고 있더라고요.

입장료는 두 명 분 지불하고, 양동이는 한 개만 하기로 했어요.

둘이서 먹을 껀데 두통은 많아서 한 개만 하기로 했습니다.

세명에서 양동이 한통만 하는 팀도 있더라고요.

귤 따는 가위랑 양동이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가서 간단한 규칙과 귤 따는 방법 등을 설명 들었습니다.

귤밭 체험하러 가기 전에 포토 존이 나오는데

포토존에 있는 귤은 따면 안 된다는 것과,

포토존 중간 골목길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만 귤을 딸 수 있다는 내용을 설명 듣고 

귤밭 76번지 체험 시작.

귤밭 76번지 농장 안으로 들어가면 처음에 나오는  포토존입니다.

귤나무 사이로 농장 이름이 적힌 공간.

싱그러운 귤들이 너무 귀엽고 예쁘죠?

웨딩 화보 같기도 하고 피크닉 온 것 같은 분위기의 포토존도 있습니다.

귤과 함께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들.

사진 찍느라 바빠집니다.

주황색 귤이 너무 예뻐요.

빈티지한 분위기의 의상실 느낌의 포토존.

미싱 바늘에 귤이 박혀있는 것이 참 귀여웠어요.

감성적인 문구와 노란색의 의자 놓인 포토존도 예뻤습니다.

귤밭 농장76번지 포토존들이 다 예쁘고 마음에 들었어요.

열심히 사진을 찍어봅니다.

날씨도 좋아서 귤도 반짝반짝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 하나 건졌네요^^

 

참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들이 많죠?

이곳은 휴양지 느낌으로 꾸며진 포토존입니다.

남편과도 함께 몇 장 찍고 귤 따기 체험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이곳이 굴밭 76번지 안에 있는 귤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주황색 열매가 가득가득.

귤 따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따서 양동이에 가득 채워진 것은 숙소로 가져가면 돼요.

귤을 딸 때는 꺾거나 당겨서 손으로 따는 것이 아니라 

가위를 이용해서 귤 꼭지 바짝 잘라줘야 해요.

손으로 따면 가지가 썩어서 그 가지에는 다시 열매가 열리지 않고,

꼭지를 길게 남겨 자르면 귤끼리 서로 부딪혀 상처를 내면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요.

귤도 배 터지게 먹고 여행하는 동안 먹을 귤도 양동이 한가득 담아서 나왔습니다.

(이 양동이는 그냥 주심)

사진 찍고 귤 따기 체험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귤은 당도도 부족하고 기대보다 별로 맛은 없었지만, 

즐겁게 사진도 찍고 체험하고 왔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낭만농장 귤밭 76번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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