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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연남동 분위기 좋은 맛집, 음식 맛있고 가성비 좋은 연남동 와인바, 포도알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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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 (PODOR)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7

홍대역 3번 출구 10분 거리

 

운영 시간 : PM 17:00 - AM 2: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와인바 포도알입니다.

음식 맛도 좋고, 3만 원대 와인부터 10만 원대 와인까지 다양한 나라의 와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이요.

가격도 큰 부담이 없어서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곳이 포도알입니다.

이름이 너무 귀엽죠?

 

 

가게 앞에는 수많은 와인병과 코르크 마게 등이 장식되어 있고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빈티지한 소품들도 많이 보이네요.

 

 

은은한 조명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밖이 어두워지니 분위기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자리를 잡고,

와인과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와인 종류가 참 많죠?

메뉴를 보시면 알겠지만 글라스 와인은 없고, 병으로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와인은 몽그라스 아우라 샤도네이를 주문, (33000원)

음식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 학센과(24000원) 라구 로제 파스타를(18000원) 주문했습니다.

 

 

사실 대표 메뉴 하나와 느끼함을 잡아줄 메뉴를 하나 주문했어야 했는데

대표 메뉴 두 가지가 모두 평이 좋아서 욕심이 나더라고요.

 

 

와인과 가볍게 먹기 좋은 기본 안주가 나오고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학센 같은 경우 30분 이상 소요됨, 미리 안내받음)

 

 

흑돼지 학센과 로제 라구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럽죠?

양도 정말 푸짐. 특히 흑돼지 학센 양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습니다.

 

 

보는 것보다 양이 훨씬 많아요.

 

 

먹기 좋게 잘라준 뒤,

와사비, 홀그레인 머스타드, 감자샐러드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독일식이라고 해서 뭔가 독특한 맛이 날까 했는데,

그냥 평범한 통구이 바비큐, 베이컨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약간 물리긴 했음)

 

 

로제 라그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요즘 라구 파스타가 참 좋더라고요.

그 꾸덕꾸덕하고 꼬릿함이 왜 이리 좋은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양은 많고 피클이나 김치는 없고,

주문한 음식 중에 샐러드 같은 상큼한 음식이 하나도 없다 보니 느끼해서 주문한 멜론.

이 한 조각에 3000원인데, 달고 맛있더라고요.

와인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느끼함도 잡아주고 좋았습니다.

 

 

와인바에서 8만 원에 이렇게 배 터지게 먹기 힘든데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두 분이서 먹을 때는 대표 메뉴 한 가지에 다른 메뉴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이 많고 느끼한 음식이라서 다 먹는 게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음식 자체는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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