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편한 운동화, 뉴발란스 1906 실버 그레이 상세 후기 사이즈팁 (착용샷 있음)

 

뉴발란스 1906 - 그레이(실버)

가격 : 179,000​

 

얼마 전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1906 그레이(실버)를 구입했는데요,

작년에 뉴발란스 530 스틸 그레이를 워낙 잘 신었고 비슷한 신발을 찾고 있던 차에 발견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발이 편해 보여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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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사이즈는 245mm, 저는 발볼이 좁고 발등이 낮은 칼발이라 

10 단위로 나오는 신발이나 특별히 작게 나온 경우를 제외하면 구두, 슬리퍼 운동화 모두 245mm 사이즈를 구입하고 있어요.

1906가 좀 작게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좀 고민했는데, 그냥 245mm로 구입했습니다.

결론은 너무 편하게 잘 맞았습니다.

 

 

칼발인 저한테는 발등이나 발볼이 뜨지 않고 너무 잘 맞더라고요.

동일 사이즈 기준 530 같은 경우 걸을 때 헐렁한 느낌 벗겨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확실히 530에 비해 발볼이나 발등을 잘 감싸주고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칼발인 저한테는 딱 맞았지만,

평균적인 발 모양을 갖고 계신 분들이면 작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발등이 높거나, 발 볼이 평균이상 되시는 분들,

칼발이더라도 답답하게 신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사이즈 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컬러는 튀지 않는 차분하고 딥한 실버컬러이고, 착용감도 괜찮았고 접지력도 괜찮은 편,

뉴발 574레거시는 착용감이 진짜 별로였는데 1906은 크게 거슬리는 거 없이 편안했습니다.

(착용감같은 경우 뉴발란스 530보다 전체적으로 조금 단단한 편)

 

 

신었을 때 핏은 이런 느낌.

제품만 단독으로 봤을 때보다 얄쌍했던 1906.

 

 

와이드팬츠, 슬랙스랑 신어도 예쁘고, 스커트에 신어도 예쁘고

어떤 하의 컬러에도 잘어울려서 요즘 너무 잘 신고 있습니다.

 

 

뉴발란스 1906 

요즘 너무 잘 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