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운 여행을 가지 못한 지 1년이 훌쩍 지난 것 같은데요,
오늘은 2018년쯤에 다녀온 일본의 휴양지, 오키나와의 사진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여행 3일차 코스이고, 기억에 남았던 곳 위주로 보여드리려고 해요.
3일 차, 처음 방문한 곳은 나키진 성터입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키나와의 옛 유적지인데요,
볼 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차곡차곡 쌓아올린 성벽과, 뒤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2~3월 경에 방문하면 벚꽃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시기가 맞지 않아 벚꽃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오키나와 하면 가장 언급이 많이되는 곳인 코우리 대교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에메라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 오키나와의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인데,
구간이 생각보다 너무 짧아 다왕했던 곳입니다.
(다리 건너는데 차로 5분도 안걸림)
하지만 바다 빛깔은 정말 일품.
날씨가 흐린대도 이정도면 맑은 날씨엔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
너무 아름답죠?
이곳은 점심을 먹기위해 방문했던 오키나와의 몇 안되는 맛집, 카진호우입니다.
뷰가 좋고,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으로 약 1시간 정도의 대기가 있는 유명 맛집입니다.
맥주와 함께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짜긴햇지만 맥주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키나와에서 먹었던 음식 중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오키나와는 맛집이 별로 없음)
마지막 코스는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거리 분위기는 이색적이었지만, 딱히 볼 거리는 없었던, 아메리칸 벨리지.
여기서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군겆질하고,
상점들 구경하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억 여행/ 일본 오키나와 1 ] 관광지, 가 볼 만한 곳 : 맛집 쿠루쿠마, 치넨미사키 공원, 만좌모
[추억 여행/ 일본 오키나와 2] 관광지, 가 볼 만한 곳 : 대석림산(다이세키린잔), 카페 야치문킷사시사엔, 츄라우미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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