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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혜화/대학로] 스콘 맛집 온 혜화, 카페 오드투 디저트(ode to des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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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혜화>

 

스콘과 밀크티를 판매하는 곳

대기가 많은 경우 종류당 2개씩의 구매 제한.

(온혜화에서 구입한 스콘은 모두 오드투 디저트로 가져가 먹을 수 있음)

 

가격 : 플레인 스콘 2700원, 앙버터 스콘 4300원,

위치 :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0 (혜화역 2번출구 5분거리)

운영시간 : 매일 12:30~20:00, break time :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스콘 나오는 시간 : 12:30, 17:00

 

 

 친구와 연극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습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친구와 함께 극장 근처를 걷고 있었는데,

2평 남짓한 테이블이 2개 있는 작은 카페가 이상하게 마음에 들어 안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 보니 캐러멜 스콘, 얼그레이 스콘, 플레인 스콘, 오레오 스콘, 앙버터 스콘, 말차 소보루 스콘, 등

다양한 스콘들이 있고, 밀크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앙버터 스콘을 1개를 구입한 뒤, 

온 혜화에서 운영하는 듯 보이는 카페, 오드 투 디저트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오드투 디저트>

 

온혜화에서 사온 모든 스콘은 이곳 카페에서 먹을 수 있음

온혜화에서 파는 것과 동일한 스콘이 몇가지 있음.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위치 : 서울 종로구 동숭길 94 2층 1(혜화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운영 시간 : 매일 12:00~ 20:30 , 매주 월요일 휴무 

 

 

건물 2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녹색을 포인트로 한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의 카페.

 

 

분위기 너무 좋죠?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다가갔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플레인 스콘과 캐러멜 스콘, 마들렌, 다쿠아즈와 케이크,

스콘에 곁들여 먹는 잼 몇가지가 보입니다. 아마 온혜화에서 파는 것과 같은것이겠죠?

 저는 아메리카노 친구는 라떼를 주문했고

온혜화에서 구입해온 스콘 봉투를 보더니 직원분이 접시와 포크를 함께 준비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커피 2잔과 포크 2개 빈 접시가 나오고

저희는 온 혜화 에서 사온 먹음직 스러운 앙버터 스콘을 꺼내 빈 접시 위에 올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스콘 사이에 부드러운 버터에 달콤한 팥이 들어있는 앙버터 스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평소에도 워낙 스콘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곳보다 담백하고 고소해서 밀크티랑 정말 잘 어울렸을 것 같았어요

(밀크티를 먹을걸 잠시 후회하기도..)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인데, 온 혜화는 맛있는 스콘을 파는 가게로 매우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작은 가게가 이상하게 마음에 들어 들어갔는데, 맛집이었다니,

게다가 기다리지 않고 스콘을 구입했으니 정말 운이 좋았어요.

다음에 다른 스콘도 맛보고 싶네요 그때는 밀크티랑 같이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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