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갈비>
한돈 돼지갈비(250g) 14000원, 순두부찌개 6000원
위치 : 서울 구로구 경서로 11 (개봉역 2번 출구 10분)
운영시간 : 매일 11:30~23:00
주차장 : 가게 앞에 좁은 주차장이 있음(5,6대 가능)
11월 9일 토요일은 아버님 생신으로 시댁 식구들과 오리고깃집을,
그다음 날 11월 10일 일요일은 남편 생일로 친정식구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고깃집에 갔습니다.
부모님 댁에서 가까운 곳에 맛있는 고깃집이 생겼다고 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는데요,
비로 고척동, 개봉동 사이에 위치한 곳, 진심 갈비입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 하지만 좁아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삼겹살, 돼지갈비, 소갈비, 소 주물럭이 있고, 이베리코 꽃 목살도 있네요.
이베리코 꽃 목살이 궁금했지만, 저희는 돼지갈비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이름도 진심 갈비고 다른 테이블에서도 갈비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테이블 세팅이 끝나고 먹음직스러운 고기가 나왔습니다.
고기만 주문했는데 된장찌개, 달걀찜 다양한 반찬들과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메뉴들이 많고 맛있어 마음에 들었어요.
고기도 직원분이 직접 다 구워 주시더라고요.
고기 질도 좋고, 갈비가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적당히 간이 잘 베어있어 아주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정말 잘 구워졌죠?
저희가 갔을 때 손님이 많은 편이 아니었어서 그런지모르갰지만,
직원분이 고기도 잘 구워주시고 불판도 잘 교체 해 주셨어요.
고기를 맛있게 먹다가 순두부찌개를 추가주문했습니다.
저희 친정 엄마께서 여기 순두부찌개가 맛있다며 추천해주셨어요.
순두부찌개를 시키니 공기밥도 한그릇 같이 나옵니다.
고기가 들어가서 더 맛있더라고요.
얼큰하고 자극적인 맛.
맛이 없늘 수가 없죠?
갈비와, 순두부 찌개를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셀프바에서 샐러드와 귤을 가져와 후식까지 잘 챙겨 먹었네요.
행복한 저녁식사였습니다.
반찬도 잘 나오고, 순두부찌개와 갈비도 너무 맛있었고, 후식으로는 귤까지.
그리고 하나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환풍구가 고기를 굽는곳 밑으로 연결되어있어
연기가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점.
저의 취향 저격 고깃집 진심 갈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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