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문비치
요지마 피크닉 투어
오늘 호텔 문비치에서 만날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인 요지마 피크닉투어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문비치 소유의 무인도, 요지마섬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투어인데
5년 전,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에요.
그때 봤던 니모와 산호를 잊지 못해서 다시 방문하게 됐어요.
호텔 문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요지마 투어 신청은 로비 아래층인 지하 1층,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하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요지마 피크닉 투어로 가격은 한 명당 12,100엔이고
9:00 - 13:30, 4시간 반동안 진행됩니다.
문비치 호텔 엑티비티는 저희가 예약한 요지마 피크닉투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9:00
구명조끼를 입고, 배를 타러 호텔 안에 있는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여긴 선창작으로 향하는 길.
이렇게 배를 타고 10분 정도가 지나면
호텔 소유의 무인도섬, 요지마섬이 나옵니다.
배가 이렇게 섬에 도착하면
섬 스텝분들이 환영의 댄스를 추며 방문객들을 반겨줍니다.
해변에는 방문 인원에 맞춰 파라솔과 매트가 깔려있습니다.
그늘지고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는데 날씨는 매우 좋았고 해변도 아주 예뻤습니다.
저희가 스노쿨링을 즐길 요지마섬 해변.
너무 예쁘죠?
바라만 보아도 힐링되는 풍경
너무 예쁘죠?
스텝분들이 나눠주는 스노쿨링 장비와 오리발을 받고
간단히 설명을 들은 뒤, 스텝분들과 함께 바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스노쿨링용 파이프 물안경은 개인용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돌려쓰다 보니 찝찝한 부분이 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5살 정도로 보이는 아기도 한 명 있었는데
아기는 킥판 위에서 잠수하지 않고 물속을 볼 수 있는 투명 대야 같은 걸이용해서 스노쿨링을 즐기더라고요.
물이 깊어서 물고기들의 색과 모양 등을 자세히 관찰하기는 조금 어려웠지만,
바다 풍경은 너무 예뻤습니다.
너무 예뻤던 오키나와 요지마섬의 바닷속.
지난번 소개해드린 세소코비치와 비교하면 확실히 산호가 많죠?
세소코비치 스노쿨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얘는 니모 사촌 격인 어종,
산호 사이사이를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요지마 섬으로 오게 만들었던 니모.
산호에 부비부비하고 있는 귀여운 니모들를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좋았습니다.
니모는 산호를 좋아해서 보통 잠수를 하지 않는 이상 멀리서 봐야 하는데
물이 빠진 뒤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가볍게 섬을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식사를 한 뒤, 다시 배를 타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점심식사는 오키나와 소바면을 이용한 야키소바와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이 나오는데
물놀이를 마친 뒤라그런지 맛잇게 먹었습니다.
메뉴도 5년전 그대로라 괜히 더 반갑고 좋더라고요
식사는 너무 기대하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는데 그래도 보기보단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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