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디저트 맛집] 맛있고 다양한 티라미수가 가득!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

 

다양한 종류의 티라미수를 파는 작은 카페.

 

가격 : 아메리카노 5000원, 오리지널 티라미수 4900원.

위치 : 서울 마포구 포은로 14 망원동 티라미수(합정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일요일 11:00 - 20:00

주차장 : 없음

 

잇텐고에서 라멘을 맛있게 먹고 

저희가 찾은 곳은 바로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입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연남동에서 지나가다 몇 번 본 적이 있는 곳인데요,

합정에서 발견한 것도 반갑고, 저희가 저녁 식사를 했던 식당 바로 앞에 있었다는 것도 인연인가 싶어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계속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고,,ㅎㅎ

망원동 티라미수 본점입니다.

아담하죠?

한국적인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망원동 티라미수.

여기는 연남동에 있는 망원동 티라미수보다 카페도 작고 유동인구도 적어서

한적하니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아담하죠?

추억의 냉장고 속에

뭔가 단가가 높아 보이는 밀크티도 보입니다.

한 병 한 병 병따개가 붙어있는데,

귀엽고 독특하긴 하지만,

한번 쓰고 버려진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건 역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티라미수들.

커피는 4000원대, 티라미수 가격은 5000원대 

가격도 나브지 않은 것 같아요.

티라미수가 하나하나 예쁘고 맛있어 보입니다.

티라미수 홀케이크도 보이네요.

다 맛보고 싶지만, 신랑과 저 둘 다 배가 불러서 

오리지널, 딸기, 얼그레이 중에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 한잔에 오리지널 티라미수 한 개를 주문했습니다.

이럴 때 너무 아쉬워요. 적어도 두 가지는 먹어봐야 하는데..ㅠ

커피와 티라미수가 나왔습니다.

티라미수를 떠먹는 스푼도 독특.

달콤하고 맛있어요.

크림도 부드럽고 마스카포네 치즈가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먹다 보면 커피에 적셔진 촉촉한 빵이 나오는데 살얼음이 만들어져 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리지널 외에 다른 맛이 더 궁금해졌어요.^^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커피도 가격 대비 굿.

근처에 올 일이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