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정호수] 뷰가 좋은 한옥 카페, 가비가배 솔직후기.

<가비가배>

 

산정호수 둘레길에 위치한 한옥카페.

 

가격 : 아메리카노 5000원.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849-130

운영시간 : 평일 10:00 - 17:30, 주말 10:00 - 18:30, 공휴일 10:00 - 18:30

주차장 : 있음

 

산정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한옥 카페, 가비가배에 다녀왔습니다.

산정호수 주차장에서는 꽤 거리가 있는편이라,

호수를 한바퀴 거닐 계획이 아니라면 카페까지는 차를 가져가시는 것이 좋아요.

산정호수 주차장을 지나, 호수 옆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가비가배라고 적힌 조그만 표지판이 나오는데,

(여기부턴 좁은 비포장 도로, 조금 당황스러울 수 있음)

그 표지판을 따라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카페가 나옵니다.

 

 

가비가배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카페 뒤로 더 들어가면 있어요.

 

 

외관이 멋지죠?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멋집니다.

 

 

카페, 가비가배 안으로 들어갔어요.

 

 

외관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카페 내부.

감성적이고 예쁜 인테리어의 카페를 기대하셨다면

조금 실망할 수 있지만,

그런대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여기는 카페 2층.

겔러리 카페라고 얼핏 들었는데, 

2층에 그림이 몇점 걸려있네요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였던 그림들...

 

 

 빈티지한 샹들리에가 2층의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이곳은 호수가 잘 보이지 않아 다시 1층으로 내려갔어요.

 

 

아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죠?

여기는 1층에 있는 화장실 옆에 있는 계단을 반층 올라오면 나오는 공간입니다.

호수도 더 잘보이고 조금 더 한옥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저희는 호수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 사실 맛은 별로였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카페 바로 앞에 호수 바로 옆을 걸을 수 있는 나무 테크와 연결되어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호수를 산책한 뒤,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카페 외관과 호수뷰는 좋았으나, 커피맛과 내부인테리어는 기대보다 다소 아쉬웠던 가비가배, 

한번쯤은 다녀올 만한 곳이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산정호수에 있는 카페나 식당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나갈때 무조건 주차비를 지불해야해하는데요, 

1시간은 무료이고, 1시간이 넘어가면 유료,

15인승 이하 승합차 기준 하루에 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