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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금천구와 광명시 벚꽃 명소, 안양천 벚꽃길 산책 추천 코스 (독산, 철산, 하안동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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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길>

 

방문 : 4월 2일 아침.

입장료 : 없음, 주차장 : 따로 없음

 

 

안양천은 금천구와 광명시를 지나 한강까지 이어지는 아주 긴 하천인데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으로 날이 좋으면 자전거도 타고, 종종 산책을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맘때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오늘은 자주 가는 산책코스와 함께, 안양천의 벚꽃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독산역에서 출발해 위에 지도에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 된 코스로 총 8km를 걸었는데요,

 안양천은 이 코스(금천교~광명대교) 벚꽃길이 가장 예쁘답니다.

(구일역 근처, 금천구청 근처는 별로임)

 

 

금천교 위에서 바라본 안양천.

왼쪽에는 아파트들이 가득, 오른쪽에는 오피스 건물들이 가득하고

하천 양쪽 산책로에는 벚꽃 나무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빼곡히 심어져 있습니다.

그럼 오른쪽 길(금천구, 독산역 방향) 먼저 산책 시작.

 

 

벚꽃 터널.

너무 예뻤는데, 실물이 사진에 안 담기네요.

 

 

길 옆으로 안양천 풍경과 어우러진 벚꽃도 예쁘고 

 

 

하늘색과 어우러진 벚꽃,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벚꽃마저 너무 예뻤습니다.

 

 

광명대교에서 바라본 안양천.

광명대교를 건너 반대편 산책길(광명시, 철산역 방향)로 갔습니다.

 

 

먼저 걸었던 산책길이 포장도로에 차도와 아주 가깝고 공사구간도 많아 도시적인 느낌이라면,

이 산책길은 비포장 도로에 다른 꽃과 식물들도 많고 공사 중인 구간도 없는 

조금 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산책길입니다.

 

 

떨어진 벚꽃 잎과 민들레,

 

 

벚꽃이 활짝 핀 안양천의 풍경.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산책 도중 종종 보였던, 

이름 모를 붉은 꽃도 너무 예뻤습니다.

 

 

즐거웠던 산책을 마치고, 다시 금천교 도착.

1시간 30분 정도의 산책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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