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5길 33-23 (합정역 8번 출구 5분 거리)
운영시간 : 매일 11:00 - 22:30
주차장 : 없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크로와상이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밤부입니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분위기가 좋고 베이커리가 맛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입니다.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지만,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이 카페, 밤부입니다.
입구 앞, 밝게 빛나는 샹들리에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먹고싶었던 크로와상은 대부분 솔드아웃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과 함께 먹을 얼그레이 크로와상 하나를 주문한 뒤,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카페 1층입니다.
은은한 조명 때문인지 왠지 양주를 마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낮에 오면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질 것 같은 곳입니다.
이곳은 과거에 차고지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보이는데요,
카페 내부와, 카페 마당 그리고 차가 다니는 도로와도 연결되어있습니다.
독특하죠?
이곳은 카페 2층.
2층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고,
실내공간도 더욱 넓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조용했던 카페,
분위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카페의 독특한 구조.
공간이 여러 개로 분할되어 있고, 그 공간들이 생각지 못한 곳에서 연결되어 있어
구조가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색적이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커피는 4500원, 얼그레이 크로와상은 6500원.
먹기 좋게 컷팅이 되어 나왔습니다.
쫀득하고 담백한 크로와상에
진한 밀크티 크림이 올라가 있는 얼그레이 크로와상.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커피 맛은 무난.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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