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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맛집과 카페

[명동/ 회현/ 남대문시장 맛집] 금산 제면소 : 2020 서울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쉐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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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제면소>

위치 : 서울 중구 소공로 6길 13 (명동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운영시간 : 평일 11:00 - 20:00, 오후 3시~4시 휴식시간

주말 11:00 - 20:00, 휴식시간 없음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회현동과 명동 사이에 위치한 탄탄면 맛집, 금산 제면소입니다.

2020 미쉐린 가이드에 등록된 맛집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창욱 셰프의 식당이기도 한데요,

회현동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식당보다 더 넓은 제면소를 갖추고

매일 신선한 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이 금산 제면소입니다.

바 형태의 8인석만 있는 아주 아담한 곳이에요.

 

 

판매하는 메뉴는 탄탄멘 단일 메뉴.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순서가 다가와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고추기름과 흑식초, 고춧가루, 산초 등이 있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힌 안내문과 메뉴판이 있습니다.

 

 

저희는 탄탄면 2그릇과

온천 달걀, 튀긴 양파와 흰쌀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 등장.

 

 

너무 맛있어 보이죠?

 

 

알싸하게 매운 마라 맛이 잘 느껴지는 탄탄면, 

(매운 음식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매울 수 있음)

 

 

마라 맛과 함께 느껴지는 다양한 풍미와 아삭아삭한 식감의 채 썬 대파.

개인적으로는 마제 소바와 조금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금산 제면소의 탄탄면,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먹은 뒤,

고추기름과 고춧가루, 흑식초, 산초가루를 조금씩 넣어 먹었는데

더욱 매콤하고 풍부한 맛이 느껴집니다.

 

 

면이 얼마 안 남았을 때 온천 달걀 추가.

남편은 계란을 넣으니 맛이 너무 약해지고 느끼해져 넣기 전이 더 좋았다고 하는데,

저는 많이 매워졌던 맛이 중화되고, 달걀의 고소함이 느껴져 좋더라고요.

 

 

면을 다 먹은 뒤에는 남은 소스에 양파튀김이 올라간 밥을 넣고

쓱쓱 비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밥 추가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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