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준 로코 명작, 다시 봐도 재미있는 로맨스 드라마 추천 top5

 

오늘은 로코 드라마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제 기준 로코 명작 드라마인데 대부분 평도 좋고, 밝고 코믹한 작품들이니 참고하세요.
(순서와 순위는 상관없습니다)

 

 

1. 쌈 마이웨이 

편성 : KBS2 (2017.05.22. ~ 2017.07.11.)
최고 시청률 : 13.8%
주연 :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연출 : 이나정, 김동휘 극본 : 임상춘

차가운 도시남녀의 쿨해 빠진 로맨스는 아닌 뜨끈한 지방풍의 쿨하지 못한 로맨스, 
정숙한 메이저리그보단 발칙하게 골 때리는 마이너리그 성공기,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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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을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써 오랜만에 청춘들의 공감대와 화제성이 상당히 컸던 드라마로
각종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 하는 등 작품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러브라인 전개 과정에 들어서며 극의 템포가 루즈해지고 진지해지는 보통의 로코 드라마들과 달리
후반부에도 루즈해지지 않고 곳곳에 코믹함이 묻어있어 끝까지 유쾌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2. 동백꽃 필 무렵

편성 : KBS2 (2019.09.18. ~ 2019.11.21. ) 
최고 시청률 : 23. 8%
주연 : 공효진, 강하늘
연출 : 차영훈, 극본 : 임상춘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미혼모의 몸으로 옹산에서 까멜리아라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동백과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앞뒤 가리지 않는 무데뽀, 많은 표창장과 감사장으로 경찰이 된 용식,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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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고 귀여운 로맨스, 가족드라마와 같은 따스함, 때로는 범죄 드라마처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로
다양한 재미와 매력을 가진 유쾌하고 슬프고 감동적인 스토로 국민 드라마 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3. 질투의 화신

편성 : SBS (2016.08.24. ~ 2016.11.10.)
최고 시청률 : 13.2%
주연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연출 : 박신우 , 극본 : 서숙향

방송국 내에서 벌어지는 러브스토리,
까칠한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스타일이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삼각관계 양다리 로맨스 드라마로
질투하는 인간들의 망가져 가는 모습을 너무도 유쾌하게 그려낸 삼각관계 러브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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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적인 삼각관계 구도를 취하면서도 남성 유방암, 무성욕자와 같은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코믹 요소
질투에 눈이 멀어 찌질함을 드러내는 남자 주인공,
두 남자 주인공들에 흔들리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양다리 대신 동거를 해보자는 제안하는 여자 주인공,
여러가지 상황과 설정들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조금은 오버스러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던 작품이에요.

 

 

4.  프로듀사  

편성 : KBS2 수, 목 
(2015.05.15. ~ 2015.06.20) 
최고 시청률 : 17.7 %
주연 : 공효진, 차태현, 이지은, 김수현
연출 : 표민수, 서수민 극본 : 박지은

입사 8년 차 PD 라준모와 같은 예능국 동기인 뮤직뱅크 PD 탁예진, KBS 예능국 신입 PD 백승찬,
13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10년 차 연예인 신디, 네 사람의 유쾌한 4각 관계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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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사람들의 리얼함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인데요,
KBS의 1박 2일, 뮤직뱅크 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드라마 내에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다양한 연예인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 드라마입니다.

 

 

5. 멜로가 체질  

편성 : JTBC (2019.08.09. ~ 2019.09.28)
최고 시청률 : 1.8 %
주연 :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연출 : 이병헌 극본 : 김영영

서른, 애매한 나이.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받으며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일과 사랑, 일상을 그린 러브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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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 시청률은 저조했지만, 방영 이후 조금씩 입소문을 타며 재조명받은 드라마로
공감 가는 대사들과 드라마 속, ost가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드라마 속, ost인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드라마 종영 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있는 등,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노래가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노래를 듣고 드라마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독특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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