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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김지원, 지창욱, 김민석, 소주연, 류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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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를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드라마 소개 및 대략적인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도시남녀의 사랑법 : 줄거리, 캐릭터 소개 (김지원, 지창욱, 김민석, 소주연, 한지은, 류경수)

 

[넷플릭스/ 카카오TV] 재미있는 웹드라마 추천, 도시남녀의 사랑법 : 줄거리, 캐릭터 소개 (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카카오tv 매주 화, 금요일 오후 5시 공개, 2시간 뒤 넷플릭스 공개 (2020.12.22. 오픈) 연출 : 박신우, 극본 : 정현정, 정다연 주연 : 김지원, 지창욱, 김민석, 소주연, 한지은, 류경

poli42.tistory.com

 

 

은오가 양양에서 재원에게 거짓말을 했던 이유는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회사에 첫 출근에 입사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던 그날.

바보 같은 자신이 너무 싫어서 홀연히 떠났고, 그곳에서는 다른 이름, 정 반대의 성격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은오는 양양에서 선아가 되었고, 재원을 만나 뜻하지 않게 사랑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 재원이 자신의 친구 경준의 사촌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잠수 이별을 결심했던 것이죠.

은오는 잠수이별을 택했던 이유, 그리고 현재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재원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기 자신을 찾고 싶고, 다른 일보다 그 일이 가장 우선이라는 은오의 말에 재원은 기다려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자기 자신을 알아보는 동안 지금의 은오를 천천히 알아가 보겠다는,

제대로 사랑해 보겠다는 마음을 담아 은오 모르게 목걸이를 건내줍니다.

(은오의 여행 가방 속에 편지도 없이 몰래 넣어 둠)

 

 

은오는 절대 말하지 않겠다던 친구들에게도 솔직히 털어놓고,

친구들은 그런 은오를 위로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으로 재원의 회사의 행사 진행 업무를 따내는 데 성공한 은오.

은오는 재원과 함께 일하게 되고, 은오가 기획한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이 됩니다.

 

 

무사히 행사를 마친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자신이 엉망이라 고백하는 은오.

여전히 엉망이고 예전의 윤선아도 아니고 아직 완성된 이은오도 아닌데 

아직도 지워야 할 단어들이 수두룩한데 이런 나라도 괜찮냐 묻고,

재원은 미소 지으며 함께 알아가보자고 말합니다.

 

 

다시 연인이 된 두 사람.

은오는 아직도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을 찾는 일도 중요하지만,

재원 역시 자신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란 걸 받아들이게 된 듯 보입니다.

 

 

한편, 마냥 사랑스러운 연애를 지속할 것 같았던 경준과 린이 앞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재원의 회사에 행사에 참여했던 린이가 박재원의 아버지와 인사를 하게 되고

경준이 거짓말로 자신을 대학원생이라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상처를 받은 린이.

 

 

행사가 끝난 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크게 다투게 됩니다.

타인들의 이러쿵저러쿵 설명하기 싫어 거짓말을 했고,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하는 린이의 가치관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던 경준.

자신을 제일 이해해주고 응원해준다 여겼던 경준이 사실은 자신의 인생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된 린이.

 

 

린이는 결국 경준에게 이별을 고하게 되지만, 경준은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경준은 술에 취해 린이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수화기 넘어로 린이가 아닌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고,

 

 

선영에게 헤매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다 꼭 자기에게 다시 오라는 인터뷰를 했던 건이는

선영과 재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끝이 납니다.

 

이별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듯 보이는 린이와 경준 커플과 선영과 건이 커플.

그리고 너무 잘 어울렸던 은오와 재원 커플.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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