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양한 문화 생활/재미있는 영화

한국 공포 영화 명작, 장화 홍련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 (feat. 이병우,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반응형

 

<장화, 홍련>

개봉 : 한국 2003년 6월 13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공포

러닝타임 : 118분

감독 : 김지운

주연 : 임수정, 문근영, 염정아, 김갑수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한국 공포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장화 홍련입니다.

장화홍련전이라는 잘 알려진 고전 전래동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김지운 감독의 공포영화로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스산하면서 아름다운 분위기, 미장센과 더불어 음악까지 완벽한 명작,

단순히 무섭기만 한 공포영화가 아니라 가슴 먹먹하게 슬프고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특히 영화 OST였던 이병우의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이라는 연주곡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장화, 홍련 OST-돌이킬 수 없는 걸음)

 

음악, 영상미 그 외에 작품성뿐만 아니라 문근영, 임수정의 10대, 20대 풋풋했던 시절의 모습도 볼 수 있으니

아직 보지 못했다면 한번 찾아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2021년 여름, 다가오는 7월 재개봉을 한다고 하니까

상황만 좋아진다면,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줄거리>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합니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와 수연.

새엄마, 은주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가족의 괴담이 시작됩니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큰딸인 수미는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새엄마 은주와 대립합니다.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는 은주.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알면서도 방관하는 아버지.

그들이 대립하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는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집니다.

 

<등장 인물 소개>

 

수미 역 (임수정)

 

무현의 큰딸,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아빠를 챙기고, 겁에 질려있는 수연을 보살피느라

새엄마와 많이 대립합니다.

 

 

수연 역 (문근영)

 

돌아가신 엄마를 쏙 빼닮은 무현의 둘째 딸,

 언제나 겁에 질려있는 가녀리고 연약한 소녀. 새엄마 은주를 무서워 합니다.

 

 

은주 역 (염정아)

 

수미와 수연의 새엄마,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인물로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고, 자신을 싫어하기만 하는 두 딸이 거슬립니다.

 

 

무현 역 (김갑수)

 

고독하고 어딘지 모르게 지쳐 보이는 남자, 수미 수연의 아빠이자 은주의 남편입니다.

자신의 딸들이 은주와 대립하는 것을 알지만 방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