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개봉 : 1998년 10월 24일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3분
국가 : 미국
주연 : 짐 캐리 (트루먼 버뱅크 역)
조연 : 에드 헤리스(크리스토프 역), 로라 리니(메릴 버뱅크)
감독 : 피터 위어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많은 사람들 속에 기억되고 있는 명작 영화, 트루먼쇼.
짐 캐리 주연의 영화로 제목은 너무도 익숙했지만, 좀처럼 볼 기회가 없었던 영화인데요,
넷플릭스를 통해 최근 보게된 영화입니다.
줄거리(스포주의)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대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 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집니다.
이상하게 생각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우연히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마추다 자신의 모든 행동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등 기이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비가 본인에게만 내리고,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사람들의 행동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스포주의!>
트루먼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30년 동안 방영된 트루먼의 모든 성장 과정을 담은 24시간 다큐멘터리 쇼.
TV쇼 제목은 트루먼 쇼, 주인공은 트루먼 버뱅크, 제작자는 크리스토프
전 세계 적으로 사랑받는 트루먼 버뱅크가 살고 있는 섬 전체가 세트장, 주변 인물들 까지도 모두 연기를 하고있는 쇼 프로그램.
TV 쇼라는 사실은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친구, 직업, 가족,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을 30년이 지나서야 알게된 버뱅크.
그는 오래전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떠올리며 그녀를 찾아 이 셋트장을 떠나기로 합니다.
크리스토프는 트루먼이 떠나는 것을 갖은 방법을 동원해 방해하지만,
이를 TV를 통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트루먼의 탈출을 응원, 실비아도 TV로 지켜보며 응원합니다.
결국 트루먼은 큰 세트장이었던 섬을 떠나 본인의 인생을 찾아 떠나는 데 성공합니다.
많은 시청자들의 축복 속에서 쇼는 끝이 납니다.
내용도 탄탄하고 소재도 독특하고, 특히 짐 캐리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습니다.
웃으면서 보기도 했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한참 동안 생각해보게 되는 긴 여운을 주는 영화.
마지막까지 트루먼을 숨죽여 응원하고, 성공을 기뻐하던 시청자들이
쇼가 끝나는 순간 "다른데 뭐하지?"라며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는 모습은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루먼쇼, 아직 보지 못하신 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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