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밤일마을 분위기 좋은 감성 카페, 카페 자호(cafe zaho)

<카페 자호>

디저트, 카페

아메리카노 4500원, 밀크티 5000원

위치 : 경기 광명시 밤일안로 41-3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 있음

 

밤일 마을은  광명에 있는 상업 지구로 제가 사는 곳과 가까워 자주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앞서 2번 정도 밤일마을에 있는 가게들을 소개해 드린 것 같은데요,

광명에 사시는 분들이나, 광명과 인접해있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자주 가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사진 찍기 좋은 카페

하안동 밤일 마을에 위치한 카페 자호입니다.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커튼이 통유리창을 은은하게 가려 주고

입구로 보이는 나무로 만들어진 커다란 문, 그 옆에 앙증맞은 나무 간판.

보자마자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감성적인 비주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새 집을 장만하게 된다면 꾸미고 싶었던 분위기의 카페.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예쁘죠?

곳곳에 놓인 식물, 조형물들과 조명들이 자칫 지루해 보일 수도 있는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계산대 옆에 쇼케이스에는 귀여운 디저트 몇 종류와 자몽주스 밀크티 두 종류가 진열되어있고

더 안쪽으로는 빵을 만드는 공간도 있어요.

 

 

이곳은 1층에서 반층 정도 올라가면 보이는 공간인데요,

이 공간도 우드에 화이트톤으로 예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저런 나무로 된 창문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다시 1층으로 돌아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계산대에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신랑은 아메리카노 저는 오랜만에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쇼케이스에 진열되어있던 밀크티가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던지... 

쇼케이스에는 밀크티와 블랜딩 밀크티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선택한 건 밀크티.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밀크티가 얼음이 담긴 유리컵과 함께 나왔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달달한 밀크티.

저에게는 좀 많이 달게 느껴지긴 했지만, 우유 맛과 홍차 맛이 진하게 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도 무난하게 굿.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디저트도 귀여워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카페입니다.

밤일마을에서 보기 힘든 감성적인 분위기의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자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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