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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재미있는 한국 드라마 추천, 최강 배달꾼 줄거리 캐릭터 소개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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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배달꾼> 

편성 : kbs2 (2017.08.04. ~ 2017.09.23, 16부작)

최고 시청률 : 7.7%

연출 : 전우성, 극본 : 이정우

주연 :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헬조선’으로 명명된 오늘날의 대한민국. 그 속에서도 ‘흙수저’란 이름으로 태어난 청춘들.

그 나이에 벌써 결혼도 포기하고, 성공도 포기한 채 알바로 전전하며 절망적인 생존만을 이어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열혈 청춘, 열정 만땅, 흙수저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대기업과의 대립, 힘없는 흙수저의 성공담을 담은 드라마라는 측면에서 이태원 클라쓰와 비슷하지만,

보다 더 유쾌하고, 밝은 드라마입니다.

특히 서브 주연, 김선호와 고원희 님이 연기한 캐릭터가 코믹하고 개성 넘치고 케미가 너무 좋았는데요,

두 사람의 팬이라면 꼭 찾아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최강수 (고경표)

 

25세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아버지가 유언처럼 남긴 '착하게 살자'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누군가를 찾기 위해 무작정 상경해 한 지역에 정착하지 않는 배달부가 되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강수의 핸드폰에는 의형제를 맺은 각 지역의 배달부들의 전화번호가 빼곡하게 저장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일하게 된 팔팔수타라는 중국집에서 동갑의 배달부 단아를 만나게 된 강수.

온갖 사건 사고 속에서 어느새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한편, 정가는 강수가 있는 지역의 힘없는 식당들을 쓸어버리려 하고,

오지랖이 발동한 강수는 친구들과 함께 승산 없는 싸움에 끼어들게 됩니다.

 

 

이단아 (채수빈)


25세, 여자 배달부. 이 나라를 뜨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단아.

철가방을 들고 다니는 여자애한테 쏟아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신경을 끊은 지 오래되었습니다.

스무 살의 단아는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대학 합격증을 찢어버리고 서울로 상경,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살아도 점점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헬조선의 현실을 깨닫고,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결심했고,

이민자금을 모으기 위해 짜장면 배달이라는 극한의 직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탈출이 눈앞에 다가온 어느 날, 단아가 일하는 중국집에 강수라는 짜장면 배달부가 굴러들어 옵니다.

 

 

오진규 (김선호)

 

사고뭉치 재벌 3세. 오성그룹의 후계구도에서 완전히 밀려난 것도 모자라 아예 집안에서 쫓겨난 한심한 처지.

홧김에 위험한 결단을 내리려던 순간, 단아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가 되고, 단아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알거지가 되어버린 전직 재벌 3세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 진규에게 정가의 대표인 혜란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고. 진규는 단아에게 보답하기 위해 정가의 일원이 됩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 단 한번 자신에게 찾아 온 사랑. 진규는 기회를 얻기 위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지윤 (고원희)

 

구김 없는 밝은 성격에 쾌활한 웃음. 음식점 브랜드 ‘정가’를 이끌고 있는 혜란의 외동딸이란 프리미엄까지.

세상의 모든 행복을 주머니에 넣고 있을 것 같은 그녀. 하지만 지윤은 지금 가출 중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며 무작정 가출했던 지윤은 처절한 굶주림에 몸부림치다가 강수를 만나고, 

'스물셋은 가출이 아니라 독립을 해야 하는 나이’라는 강수의 가르침에 따라,

커피숍 알바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독립전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독립생활을 만만치 않고,

굳건했던 의지가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던 착한 아저씨, 강수를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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