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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고전 명작] 미국의 공황기를 배경으로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사랑스러운 영화, 애니(annie) : 아이린 퀸, 알버트 피니, 캐럴 버넷, 버나뎃 피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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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장르 : 뮤지컬, 가족

개봉 : 1986년 12월 19일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30분 

주연 : 아이린 퀸, 캐럴 버넷, 알버트 피니, 버나뎃 피터스

감독 : 존 휴스턴 (1957년 작, 무기여 잘 있거라/ 1956년 작, 백경)

 

 

이번에 소개해드릴 고전영화는 대 히트를 기록한 브로도웨이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

1986년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애니"입니다.

영화 애니에서 나왔던 곡 tomorrow라는 곡을 너무 좋아하는데, 영화는 이번에 처음 보게되었네요.

복면가왕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불렀던 곡이기도 하죠?

영화 애니는 재개봉이 아닌 리메이크로 2014년에 제작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제이미 폭스와 쿠벤자네 왈리스 등이 주연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습니다.

 

 

영화 애니는 80년도에 제작되었지만,

경제가 어려웠던 미국의 공황기 1933년의 뉴욕을 배경으로하고있습니다.

1933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오래전에 만들어진 영화라 그런지 한 명을 제외한 전 출연자가 모두 백인이고, 

한 명의 흑인 배우도 평범한 사람이 아닌, 굉장히 기이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보디가드 겸 집사로 나오며,

영화 안에서의 여성 캐릭터들도 성격이 아주 순종적이거나, 남자를 꼬시는 가벼운 캐릭터만 나옵니다.

지금 이런 영화가 개봉한다면 꽤나 욕을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설정을 시대적 배경이라 이해하고 보면, 아주 재미있고 귀여운 뮤지컬 영화라고 느껴지실 것 같은데요,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신나는 노래에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 영화 "애니"추천합니다.

 

줄거리 (스포주의)

 

 

 

1933년 미국 뉴욕.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억만장자 워벅스(알버트 피니), 그의 여비서 그레이스(앤 레이킹)는

 뉴욕 시립 아동 보호소에서 일주일 동안 워벅스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게 됩니다. 

그 아이 이름은 애니(아이린 퀸), 밝고 귀여운 애니와 함께 지내면서 워벅스는 변화하게되고,

애니에게 깊은 정이 들어 계획에는 없었던 입양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워벅스는 애니에게 목걸이 펜던트를 주며 입양을 제안을 하지만,

애니는 자신의 친부모가 언젠가 자신을 찾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워벅스의 제안을 거절.

그 말을 들은 워벅스는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큰 상금을 걸고, 라디오에 출연해 캠페인을 통해 알립니다.

이로인해 가짜 부모들이 애니를 찾아 워벅스의 저택으로 몰려오고,

애니의 사연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동 보호소 원장과 그녀의 동생, 그리고 동생의 여자 친구도 

작당해서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워벅스의 저택으로 찾아옵니다.

애니는 보호소 원장의 동생커플을 자신의 부모라고 믿게되고, 짐을 챙겨 그들을 따라 나서게 되지만,

그들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나던 도중에 그들이 돈을 노린 가짜 부모임을 알게됩니다.

애니는 그들들로 부터 도망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워벅스도 자신의 모든 힘을 동원해 애니를 찾아나섭니다.

애니는 무사히 워벅스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미국의 공황기를 느낄 수 있는, 귀엽고 신나는 뮤지컬 영화 "애니"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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