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장르 : 코미디, 판타지, 액션
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 : 1994. 8.20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97분
주연 : 짐 캐리, 조연 : 카메론 디아즈
감독 : 척 러셀
고전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라 그런지 넷플릭스에 마스크가 새롭게 올라왔다며 핸드폰에 알림이 왔습니다.
바로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마스크.
짐 캐리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 명작이라고 뽑히는 영화 중에 하나 이기도 하죠.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아마도 초등학생 저학년 시절이었을 거예요.
TV에서 방영하는 것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자세한 줄거리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아 이번에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어린 시절에는 익살스러운 마스크의 과장된 표정과 행동만을 보고 재미있어했다면,
30대 성인이 된 지금은 어딘가 갇혀있는 착한 남자 스텐리(짐 캐리)가 마스크를 쓰고
180도 돌변하는 모습에 통쾌함이 느껴지고
어딘지 모르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너무 좋고 재미있더라고요.
짐 캐리의 익살스러운 코믹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고, 스탠리가 키우는 강아지 마일로는 너무 귀엽고,
젊은 시절 카메론 디아즈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예쁘고 섹시하고,
20년도 훨씬 지난 영화인데
CG는 또 왜 이렇게 좋은 건지.
어릴 때와는 다르게 많은 것들이 보였고 감탄을 안 할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은행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던 평범한 은행원 스탠리.
소심하고 당하기만 하는 너무 착한 이 남자는
어느 날 우연히 고대 시대의 유물인 신비한 힘을 가진 마스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마스크의 신비한 힘은 이 마스크를 쓴 사람의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욕망을 극대화 시켜주고
그 욕망을 쟁취할수 있을 만큼 초인적인 힘이 생기는 것인데요,
스텐리는 이 마스크를 쓰고
평소의 자신의 성격과는 다르게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럽게 변해
자기에게 피해를 준 사람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기도 하고,
대형 사고를 치기도 하고
마음에 든 여성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합니다.
그 여성은 바로 나이트클럽 가수인 티나(카메론 디아즈),
악당 조직의 보스의 여자이기도 하죠.
반면, 스탠리의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여러 가지 소동으로 경찰은 그를 추적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악당 조직까지 그를 추격합니다.
얽힌 이 관계를 스탠리는 어떻게 해쳐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 봐도 코믹하고 재미있는,
짐 캐리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마스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