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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파 생활 마지막회 줄거리, 선뤄신, 치샤오, 유쓰자, 쑤양, 송쯔옌 부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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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국 드라마, 이지파 생활의 결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드라마의 결말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간단한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넷플릭스 중드 추천, 재미있는 현대물 중국 드라마, 이지파 생활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왕허디,

<이지파 생활> 국가 : 중국 편성 : 망고 TV 2021. 3. 31 - 2021.5.18 (35부작) ​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2021년 3월에 방영한 인기 드라마로 대기업에서 인정받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일밖에 모르

poli42.tistory.com

 

<이지파 생활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아이 문제로 심하게 다투었던 쯔옌 부부는 

아이를 진심으로 원하고 사랑으로 키울 수 있을 때, 부부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 때

아이를 갖기로 합니다.

시어머니는 아이 문제로 쯔옌 부부를 압박하지만,

이번엔 남편이 나서서 분명한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으로 부모님을 설득합니다.

시어머니는 아직은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가족들은 쯔옌 부부의 의견을 존중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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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디자인 본선 준비가 한창인 치샤오. 치샤오는 본선 발표를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선뤄신과 연락하며 알콩달콩 잘 지냅니다.

치샤오의 작업실에 서프라이즈로 방문한 선뤄신.

치샤오의 친구이자 동업자인 주린이 있는데도

두 사람은 깨 볶느라 바쁩니다.

선뤄신의 회사 생활도 순조롭습니다.

선뤄신을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좋은 직장상사를 만난 탓에

 그녀를 견제하고 괴롭히는 사람은 이제 없습니다.

마음껏 능력을 펼치고, 능력을 인정받아

신에너지부 운영 팀장으로 승진, 개인 사무실까지 생겼습니다.

그날 저녁 본선에서 있을 발표를 미리 진행해 보는 치샤오.

뤄신이 그런 치샤오를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발표회 때 입을 옷을 고르다가 입을 맞추는 두 사람.

 

고른 옷을 입고 나온 선뤄신에게

치샤오는 다음 진도는 언제 나가냐고 오래기다렸다며 애교를 부리고,

선뤄신은 모른 척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고 치샤오는 낙심합니다.

 

그런데 커튼 사이로 고개를 빼꼼 내밀며 

낙심한 치샤오 에게 지퍼가 걸렸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선뤄신.

 

 

처음으로 대쉬를 하는 모습에

치샤오는 뛸 듯이 기뻐하며 선뤄신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발표회 당일.

 

 

발표회에는 쑤양과 유쓰자를 비롯한 지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뤄선의 대학 동기도 어린 금수저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합니다.

유쓰자 말에 의하면 금수저 여친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여자에게 잘못 걸린 듯 보입니다.

뭐 그래도 행복해 보이니 된 거 아닌가 싶네요.

 

발표회가 시작되고 드디어 치샤오의 순서.

치샤오는 자신이 만든 작품에  '스타링크'에 대한 발표를 멋지게 이어갑니다.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영감을 받았으며,

사랑은 어쩌면 우주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기적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칩니다.

치샤오의 말에 뤄신은 감동합니다.

그리고 반년 후.

리사 부대표는 선뤄신 팀장을 방으로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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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다며 말을 이어갑니다.

 

나쁜 소식은 리사 자신이  본사로 돌아간다는 것.

 좋은 소식은 그 빈자리를 선뤄신 팀장이 맡게 되었다는 것.

리사는 이렇게 뤄신에게 승진 소식을 알립니다. 

​이제 신에너지 운영 팀장에서 부대표가 된 뤄신.

회사 안에서도 선뤄신 팀장의 승진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유쓰자를 은근 무시하던 동료 직원들은 갑자기 돌변해 잘해주기 시작하고,

그동안 뤄신을 괴롭혔던 행정부 리 팀장과, 법무부 롼 팀장은

꽃다발과 화분을 들고 찾아가 뤄신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 잘못한 일이 있다면 잊어달라고, 필요한 게 있다면 언제든 불러달라고

충성을 바치겠다고 아부 섞인 말을 합니다.

 외근 가는 길,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지사장을 만난 뤄신.

사표를 썼다는 지사장과 짧은 대화를 이어갑니다.

뤄신은 지사장님을 보면서 좋은 상사가 뭔지 배웠다고 말하고,

지사장은 뤄신에게  잘 지내라고 말하며 뒤돌아 걸어갑니다.

뤄신은 쓸쓸하게 돌아서는 지사장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끝까지 사과는 하지 않음)

치샤오가 디자인 한 스타링크의 첫 광고를 보기 위해 만난 치샤오와 선뤄신.

쑤양의 만화가 반응이 좋아 광고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쯔옌이 가르치는 학생이 상을 탔다는 친구들의 좋은 소식을 나누며 광고가 뜨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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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광고가 치샤오의 스타링크로 바뀌고,

 뛸 듯이 기뻐하는 뤄신과 치샤오.

치샤오는 본선에서 5위밖에 못했지만,

치샤오의 패기와 콘셉트를 좋게 본 관계자가 직접 홍보해 줘서

대형 광고판에 걸리게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 순간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통화 버튼을 누르자

양가 모친들의 흥분한 듯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옵니다.

 

어떤 결혼식이 좋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친들.​

결혼 박람회에 다녀왔다는데, 어머니들의 뛰어난 행동력은 중국도 비슷한 모양입니다.

 

드라마는 선뤄신의 독백으로 마무리됩니다.

커리어와 가정, 연애에서 인생의 주도권을 잡아가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좋다고, 30대가 좋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중국 드라마, 이지파 생활.

아쉬운 점은 몇 가지 있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뚜렷하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봤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기분 좋은 해피앤딩을 맞이 했다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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