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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방 소도시 볼거리

충청남도 유명 사찰, 벚꽃 명소, 천안 각원사 수양 벚꽃, 겹벚꽃 피는 시기 (feat. 동양 최대 청동 좌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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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 길 245 각원사 (천안 상명대, 호서대 근처)

방문일 : 4월 17일 일요일

입장료 : 없음, 주차장 : 있음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천안의 벚꽃 명소, 각원사입니다.

이곳은 수양벚꽃과 겹벚꽃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수양벚꽃과 겹벚꽃 피는 시기에 맞춰서 다녀왔어요.

벚꽃도 벚꽃이지만 규모가 워낙 큰 사찰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방문객이 많아도 많이 북적거리지 않아 좋더라고요. 물론 주차는 제외입니다..

 

 

각원사의 수양 벚꽃, 겹벚꽃 현황은 제가 방문했던 4월 17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수양벚꽃은 절정이었고, 겹벚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겹벚꽃 같은 경우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나무들도 꽤 많아서 이번 주말이 절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양벚꽃은 100% , 겹벚꽃은 대략 30% 정도 피었음)

 

 

주차장은 각원사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올라가는 도중에 그냥 길가에 하시면 되는데,

저희는 각원사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그냥 길가에 주차할까 했는데, 길이 좁아서 차를 뺄때 고생할 것 같더라고요

주말 12시 방문했고, 각원사  진입로인 연화지에서 주차장까지 30~40분 정도 걸렸습니다

, 주차요금은 없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웅장한 외관 이곳이 각원사입니다.

 

 

따뜻한 햇살, 형형색색의 연등, 웅장한 건물들과

곳곳에 보이는 벚꽃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등 밑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각원사라는 글씨가 한눈에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청동좌불상과 겹벚꽃이,

 

 

뒤를 돌아보면,

가지를 아래로 길게 늘어뜨린 수양벚꽃이 보입니다.

 

 

너무 예쁘죠?

 

 

처마 밑, 그늘에 앉아서

꽃을 바라보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수양 벚꽃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신비롭고 좋았습니다.

 

 

꽃 모빌, 꽃비 같네요.

바람이 불어오니 꽃잎이 흩날리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수양벚꽃을 한참 즐기고,

겹벚꽃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각원사의 겹벚꽃은

동양 최대 규모라는 청동좌불상 주변으로 줄지어있습니다.

 

 

각원사의 겹벚꽃은

수양 벚꽃과는 달리,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겹벚꽃도 너무 좋지만,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인자한 표정의  불상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이 청동좌불상은 높이 15미터, 둘레 30미터, 무게 60톤의 아미타불상이라고 하는데, 

그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나쁜 일이 다 날아갈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 드네요.

 

 

불상 앞에는

커다란 수양벚꽃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꽃그늘 아래서

인증 사진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불상 앞, 길을 따라서 겹벚꽃이 줄지어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다 피어있지는 않아서,

겹벚꽃 터널은 보지 못했지만,

 

 

부분부분 활짝 피어있는 나무들도 꽤 많아서

크게 아쉽진 않았습니다.

 

 

몽글몽글 토실토실 너무 예쁘죠?

 

 

 

겹벚꽃은 지금부터 주말까지가 절정일 것 같습니다.

아직은 피지 않은 나무들이 많았지만, 꽃구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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