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맛집, 일본 레트로 감성술집 파칭코 을지로점 (feat 수이진 하이볼)

 

 

파친코 을지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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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중구 수표로 48-1 103호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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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토 17:00 - 23:00

일 17:00 - 01:30

평일 : 11:00 - 23:00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본 8090 감성의 이자카야 파친코입니다.

맛있는 안주를 비롯해 다양한 술로 만든 하이볼과 다양한 종류의 사와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하이볼을 먹을 때  탄산수, 진저에일, 토닉워터를 선택해 마실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고 

점심에는 런치메뉴인 라멘과 할인된 가격의 하이볼을 파는 곳입니다.

 

 

이곳이 파친코 을지로점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죠?

 

 

원래 가려던 곳이 주말에는 2인 이상 손님은 안 받는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긴 하지만 간판이 워낙 밝고 튀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다른 곳은 다 불이 꺼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다른 곳이 눈에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파친코 을지로점 내부는 이런 느낌.

사람이 많아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8090년대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에요.

 

 

파친코의 메뉴입니다.

디너와 런치가 구분되어 있고,

 

 

 

하이볼과 사와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이볼 경우 하이볼을 먹을 때  탄산수, 진저에일, 토닉워터를 선택해 마실 수 있습니다.

비싼 위스키일수록 하이볼 가격은 올라가요

 

 

저희가 주문한 안주들과 술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안주는 외쪽부터 순서대로 오뎅모리와세 감자 사라다 명란구이이고

술은 아사히 생맥과 수이진 하이볼 2잔을 주문했어요.

 

 

하이볼 같은 경우 탄산수, 토닉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수이진 하이볼 탄산수 1, 수이진 하이볼 토닉 1을 주문했습니다.

수이진은 유자, 녹차 생강의 깔끔한 맛이 특징인 투명한 색의 술인데

생강의 씁쓸함과 녹차의 깔끔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토닉보다는 탄산수가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달달 짭조름 오뎅모리와세

 

 

감자의 고소함의 잘 느껴지는 

달달하고 포슬포스한 감자 사라다,

 

 

그리고 명란구이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명란구이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달달해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명란 구이.

별거 아닌 메뉴 같은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이, 명란젓, 수제 마요네즈의 조합이 너무 좋더라고요.

다 먹고 한번 더 추가 주문까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