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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방 소도시 맛집과 카페

[제주시]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블루 모모(blue 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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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모모>

 

브런치가 맛있는 카페.

 

블루모모 가격 : 베이컨 과콰몰리 샌드위치 15000원, 콘수프 5500원, 아메리카노 4000원

위치 : 제주 제주시 고산동산 1길 9 1층 블루 모모

블루모모 주차장 : 따로 없음. (적당한 길가에 주차하거나 제주시청 주차장을 이용)

운영시간 : 평일 10:30~16:30, 주말 10:30~17:30

(매주 수요일 휴무)

 

 

 

11월 24일 일요일.

여행 마지막 날,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제주시로 갔습니다.

선물을 사고

뭔가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점심은 브런치를 먹기로 결정.

제주시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를 검색하다가 

브런치가 맛있다는 "블루 모모"라는 카페에 가기로 했어요.

 

 

블루 모모는 제주시 시내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제주 시청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기로 했어요.

5분 정도 언덕길을 올라가니 블루 모모가 나왔습니다.

블루 모모라고 적힌 강아지 간판이 아주 귀엽습니다.^^

 

 

블루 모모 브런치 카페의 내부는 이런 모습.

 

 

카페가 아늑하고 아담합니다.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있는데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더라고요^^

 

블루 모모의 메뉴판입니다

음료 가격은 무난한 것 같은데 

브런치 가격은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하죠?

저희는 아메리카노 한잔, 콘수프, 베이컨 과콰몰리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음식 등장.

예쁘게 차려진 한상.

샌드 위치 위에 올라간 써니사이드 업(Sunny Side Up)을 한번 실패해서 하나 더 올라간 계란 프라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샌드위치 자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한번 촬영해 보았습니다.^^

음식은 가격 대비 양이 조금 적긴 했지만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여기 블루모모의 콘수프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돈가스에 나오는 그런 오뚜기 수프 같은 맛을 상상했는데 상상과는 다르게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부드럽기만 한게 아니라 안에 오독오독 씹히는 구운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어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블루 모모에서 제가 주문한 음식 외에 다른 음식들도 다 예쁘고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요,

제주시내에 볼일이 있어 오신 분들께 브런치 먹고싶은날, 블루 모모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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