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드패턴 - 린넨 브리즈 가디건 네이비
지난번 29cm에서 파사드 패턴의 브리즈 가디건 아이보리 컬러를 구입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네이비 컬러로 하나 더 구입하게 되었어요
마침 vip 할인 쿠폰받아 바로 구입했습니다.
깔끔하게 패킹돼서 온 파사드패턴 브리즈 가디건
파사드 패턴에서는 옷이 도착하면 옷 관리법이나 환불 교환 규정 등을
문자로 보내주시는데 그런 점들이 은근 감동이더라고요
그리고 사이즈나 컬러문제로 제품 교환 시 택배비가 무상
그래서 사이즈 고민이나 컬러 고민을 오랫동안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사드 패턴의 브리즈 가디건. 네이비 컬러입니다.
얇은 여름용 린넨 가디건으로 기본핏 루즈핏 중간의 핏감을 가진 라운드넥 가디건이고
검정색에 가까운 네이비 컬러로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은 가디건이예요
푸른 색감이 강한 네이비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가디건을 구매하다 보면
가끔 라운드넥의 둥근 모양이 단추가 있는 쪽으로 살짝 틀어진 경우가 있는데
이건 거슬리는 부분 없이 깔끔하게 둥글게 떨어지는 라운드넥이고
어깨선은 살짝 밑으로 떨어진 드롭 숄더이고
어깨와 소매 연결부위도 도드라지지 않고 매끄럽게 떨어집니다.
단추는 자개단추 스타일로
빛을 받으면 미세하게 색감이 바뀌는 단추입니다.
어깨라인 뒷부분은 이런 느낌.
그리고 밑단과 소매
소매는 조금 넓게 나왔고
원단 자체가 워낙 얇은
얇은 린넨 니트라서 소매나 밑단 시보리가 금방 늘어날 것 같기는 하지만
촉감도 시원하고 달라붙지 않을 것 같은 소재라
한여름에도 잘 입어질 것 같은 가디건입니다.
맨살에 닿으면 까슬거리긴 한데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원단은 이런 느낌.
살짝 비침이 있고 광택은 없어요.
비침이 아주 심하진 않습니다.
아이보리 컬러도 너무 밝거나 어두운 속옷만 아니면
비침이 그렇게 심하진 않더라고요
파사드패턴 브리즈 가디건 네이비 M사이즈 착용샷은 이런 느낌.
기본핏이면서 살짝 낙낙한핏
참고로 제 체형 스펙은 172cm에 70kg입니다.
요즘 가디건들이 크롭기장에 타이트한 것들이 많은데
이 파사드패턴의 브리즈 가디건은 기장도 좋고 품도 좋습니다.
올여름 너무 잘 입고 있습니다.
소재가 좀 약해서 자주 세탁하면 많이 늘어날 것 같은데
구입하실 분들은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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