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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임지연 주연, 옥씨부인전 결말, 마지막회 줄거리 (옥태영, 성윤겸, 천승휘, 만석, 소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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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부인전 

 

주연 : 추영우 임지연

장르 : 휴먼 법정 로맨스

총 16화

 

 

이름도, 신분도 숨긴 채 살아가는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 옥씨부인전,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였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16화 마지막 회>

 

외지부로서 많은 활약을 했던 옥태영.

구덕이 시절에 주인이었던 소혜 아씨가 청수현에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들통나게 됩니다.

 들통날 위기를 모면할 줄 알았는데 구덕이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구덕이 아버지를 박준기 대감이 데리고 있었음)

 

 

결국 주인댁으로 돌아오게 된 구덕이.

 

 

천승휘와 만석이도 정체가 밝혀지면서 고문을 받게 되고 옥살이를 하게 되는데요,

만석이는 고문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게 되고

가족이자 친구 같았던 만석을 잃은 천승휘는 크게 슬퍼합니다.

(만석은 청수현에 묻힘)

 

 

그리고 주인댁으로 돌아간 구덕이는 그곳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듣게 되는데,

괴질에 뭔가 있음을 느끼되고

 

 

괴질에 걸린 것으로 위장해 괴질 환자들이 격리되어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괴질 환자를 보살피고 있던 진짜 남편인 성윤겸과

그와 같은 애심단의 일원이었던 윤해강을 만나게 됩니다.

 

 

구덕이는 해강을 통해 남편이 청수현으로 돌아갈 수 없었던 사정을 듣게 됩니다.

청에서 성도겸을 만났던 당시 성윤겸은 그때 애심단 사람들을 많이 잃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그 일로 많이 다치고 말을 못 하게 되었다고 대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옥태영이 있는 격리촌을 찾아온 성도겸.

 

 

그곳에 있던 형님을 보고 화가 난 성도겸은

윤겸에게 크게 화를 내게 되고 손목을 다치게 됩니다.

 

 

그리고 괴질 치료받고 있던 이충일 대감을 만나게 되죠.

이충일 대감은 손목을 다친 성도겸에게 관절에 좋다며 갈근환을 건네줍니다.

 

 

한편, 괴질 환자들을 위해 약을 다리던 구덕이는

격리촌에서 환자들을 돕고 있던 허순 선생을 만나게 되고

 

 

 허순과의 대화에서 약재들이 빼돌려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허순 선생도 이곳에서 괴질 환자를 돕고 있었음)

 

 

그렇게 모이게 된 구덕이, 성윤겸, 윤해강, 성도겸, 이충일 대감, 허순 선생, 6 명은

괴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전염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괴질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에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도겸의 피부에 붉은 스포들이 올라온 것을 보고

갈근환이 괴질의 원인임을 알게 되죠.

일부러 괴질을 퍼트려 약재와 음식을 빼돌려 재산을 축척했던 박준기 대감.

 

 

구덕이 일행들은 갈근환에 들어있던 혈성초 때문에 괴질이 발병했으며

구덕이는 갇혀있던 그 집에서 갈근환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집안 곳곳에서 난다는 비린내가 혈성초 때문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누군가 엿듣고 있었고

이를 박준기 대감에게 전합니다.

 

 

박준기 대감은 갈근환과 괴질 환자들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그의 첩인 소혜가 아무도 자신을 미행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갈근환은 자신에게 달라고, 직접 갈근환을 퍼트리겠다고 자처합니다.

 

 

그리고 백사초 뿌리가 괴질의 치료제임을 알게 되고

구덕이는 이를 한양에 가서 알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감시받는 상황에 성윤겸과 윤해강이 나서서 다녀오겠다고 말합니다.

애심단을 그리 만든 게 박준기 대감이라고 사실 그를 죽이려고 청에 갔던 것이라고 밝힙니다.

 

 

그사이 나라에서는 바람이 불어 괴질이 퍼지는 것이라며 격리촌을 불태워 없애라는 명이 떨어지고

그렇게 박준기 대감이 격리촌을 찾아옵니다.

 

 

그 사이 한양에 도착한 윤겸.

(윤해강이 미끼가 되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함)

 

 

그리고 불이 타 없어지기 전에 도착한 관군들의 도움으로

격리촌 사람들은 무사히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관군들이 박준기 대감을 찾아오고

집에서 혈성초, 갈근환이 발견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놀란 김소혜가 들고 있던 갈근환을 떨어트리고

소혜에게 갈근환을 받았던 노비들은 갈근환을 바닥에 버립니다.

 

 

그렇게 김소혜와 박준기 대감은 의금부로 끌려갑니다.

 

 

박준기 대감은 고문을 받다가 끝내 죽었고,

(배후에 좌상이 있었다는 말은 끝까지 하지 않음)

 

 

김소혜는 관의 노비, 관비가 됩니다.

 

 

구덕은 면천을 받게 됩니다.

 

 

 풍속을 어지럽힌 중 죄인이지만

청수현 유형소의 좌수와 향원들, 청수현의 백성들이 목숨을 걸고 한뜻으로 변호했고,

 괴질촌으로 들어가 괴질의 실상을 알아낸 공을 인정받아 면천을 받습니다.

 

 

사람들에게 돌팔매질당하며 잡혀왔던 구덕은 꽃길로 되돌아 나와 

꿈에 그리던 아버지를 만납니다.

 

 

 

그렇게 구덕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구덕이의 일을 끝동이가 돕습니다.

이제 어엿한 외지부가 된 끝동이는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하죠

 

 

도겸과 미령에게는 예쁜 딸아이가 생겼습니다.

이름은 백이,

 

 

그리고 구덕이에게도 귀여운 아들이 생겼습니다.

아들의 이름은 만석입니다.

 

 

그리고 방에서 누군가 나옵니다

그는 천승휘.. 성윤겸은 죽었습니다.

 

 

천승휘가 갇혀있던 옥에 찾아왔던 성윤겸.

윤겸은 천승휘에게 마지막 숨을 다해서 찾아왔다며 대신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부탁.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교만했다고

집에 돌아가봤지만 자신의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지켜준다 피난처가 되어준다 돌아온다 약조했지만 지키지 못했다고, 마지막 약조를 지킬 수 있게,

아우가 또다시 형을 잃지 않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무릎을 꿇은채 숨이 멈춥니다.

 

 

그렇게 구덕과 천승휘는 함께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구덕은 자신의 바람대로 바닷가에 집을 짓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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