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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복수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 12화 마지막회 줄거리, 한이주 친모는 누구? 서도국, 한이주, 한유라, 이정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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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종영한 '완벽한 결혼의 정석'의 결말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최악의 막장 드라마 스토리를 떠오르게 하는 주조연 배우들로 인해 보는 것을 계속 미루다가

워낙 유명한 소설이기도 하고 보고 있던 드라마도 거의 다 종영하게 돼서 보게 되었는데

막상 보니까 몰입도도 좋고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재미있더라고요.

 

 

 

<완벽한 결혼의 정석 결말>
! 스포 주의!

 

 

이주가 한울금융그룹의 친딸, 이주의 친엄마는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던 이지원이었죠.

그리고 한울그룹의 친딸인 줄 알았던 유라는 친딸이 아니었습니다.

한유라의 친부는 과거 이주와 이주의 친모를 위험에 빠트렸던 범인이었습니다.

 

 

이정혜는 과거에 만나던 남자친구를 사주해 어렸던 이주와 이주의 친모를 죽이려고 했던 것도 모자라

이주를 입양해 무시하고 외롭게 고립시켰고,

그걸로도 부족해 한울그룹까지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주 부친의 목숨까지 위협합니다.

이정혜의 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치매에 걸린 유명작가, 선진작가를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감금해서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 그림을 작가의 유작이라고 속이며 경매에 올려 큰돈을 마련했죠.

 이런 잘못들이 모두 밝혀지면서 이정혜는 법의 심판을 받게 되고,

도국의 형인 정욱도 후계자 싸움에서 밀리고 각종 부정행위로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로 인해 그의 아이를 임신한 유라는 임시로 지냈던 호텔에서 쫓겨나게 되고

이주와 도국의 복수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마지마회>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오늘은 이주와 도국이 이전 삶에서 큰 사고가 있었던 날이지만, 이전삶과는 다른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뱃속에는 아이도 있고 이제 행복한 일들만 남았죠.

 

 

하지만, 그런 평화도 잠시.

재호에게 정욱이 감옥에서 자살시도를 했으며 병원으로 이송 중 탈옥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혼자 집에 있을 이주가 걱정된 도국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시각,  수상한 사람이 집으로 찾아오고

 

 

도국이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늦은 상태,

이주는 집에 없습니다.

 

 

도국은 이전 삶에서 자신과 이주가 사고당했던 장소를 떠올리며

불안한 마음으로 사고장소로 갑니다.

 

 

이주를 납치한 괴한은

도국의 형, 정욱입니다.

 

 

때마침 도착한 도국.

 

 

도국은 이주를 구하기 위해 정욱과 몸싸움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칼에 찔려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두 남자를 향해 달려오는 트럭 한 대..

이전 삶에서 이주의 차와 도국의 차를 쳤던 트럭이

현생에서는 도국과 정욱 형제를 향해 달려오지만,

 

 

다행히 트럭은 두 사람을 비켜가고,

 

 

큰 부상을 입은 도국은 병원으로,

정욱은 감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엄마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늘 외로웠다는 정욱.

그의 아버지는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진실을 말해줍니다.

 

 

자신을 버린 것은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정욱은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정욱의 본가에 유라가 찾아옵니다.

호텔에서 쫓겨나 오갈 데 없어진 유라는 태자그룹 집안 어른들에게 뱃속에 있는 아이를 책임지라며 따지고,

집안 어른들은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말합니다.

과연 유라 뱃속에 있는 아이의 아빠는 누구일까요?

 

 

한편, 이주의 전 남자 친구이자 유라를 남몰래 좋아했던 세혁에게도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연인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세혁.

즐겁게 웃으며 식사시간을 갖는데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세혁의 집을 찾은 불청객은 만삭의 몸을 한 유라.

유라는 뱃속의 아이가 세혁의 아이라고 폭탄 발언을 합니다.

 

 

이제 와서 뻔뻔하게 책임을 지라고 말하는 유라.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빠집니다.

뭐 책임져야지 어쩌겠나요? 

 

 

그리고 유라는 자신의 엄마 정혜를 찾아갑니다.

세혁의 집에 지내고 있다는 유라말에

정혜는 네가 왜 거기 있냐고 그깟 서류 조작도 못하냐고 한심하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유라는 조금의 잘못도 인정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고 통보합니다.

 

 

드디어 정신을 잃었던 도국이 눈을 뜨고,

이주는 누구도 잃지 않고,

자신의 가족, 자신의 자리를 온전히 되찾게 됩니다.

(배 속에 아이도 건강함)

 

 

엄마 지원과도 서로를 챙기며 잘 지냅니다. 

이주의 부모님은 다시 연인이 되지는 않고 

이주의 엄마 아빠 역할을 하며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엄마 지원의 표정도 오히려 후련하고 좋아 보입니다.

 

 

도국과 이주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응원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드라마는 끝이납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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