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여행, 3월에 가볼만한 곳, 수양 매화 명소, 조난구 (입장료, 가는방법)

 

 

조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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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교토 남쪽, 후시미구

전철: 가라스마선, 다케다역, 도보 20분
버스 : 19city bus, 조난구역, 도보1분
(버스 배차간격 1시간)

​운영 시간 : 9:00 - 16:30

​입장료 : 800엔
(매화 피크 시즌에는 1000엔)

방문 : 3월 23일 오전

*매화 시기 : 3월 1일 ~ 3월 30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교토 남부, 후시미구 쪽에 있는 수양매화 명소 조난구입니다.

떨어진 동백꽃 위로 피어있는 수양매화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아직 교토에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아서 급 계획을 변경해 다녀온 곳이에요

조난구 매화 절정시기는 3월 중순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22일로 매화가 조금씩 지고 있는 시기였지만,

꽃을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이곳이 조난구입니다.

정원이 예쁜 일본의 사찰인데, 규모는 크지 않아요

 

 

티켓을 예매한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대인 기준 800엔인데

찾아보니까 매화 개화 상태에 따라 1000엔을 내기도 한다더라고요

규모에 비해 조금 비싼감이 있긴 합니다.

 

 

 먼저 등장한 동백꽃,

조금만 더 걸어가면 매화 군락지가 나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수양매화

꽃 주변을 걷는데 매화향기가 가득 느껴지더라고요

 

 

매화향기가 이렇게 진했나?

너무 행복했습니다.

 

 

바닥에는 떨어진 꽃잎들로 카펫이 만들어졌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매화꽃과 함께

저의 모습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너무 예쁘죠?

 

 

길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이끼가 깔린 바닥 위에 떨어진 동백꽃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곳이 조난구의 메인 포토스팟이에요.

 

 

떨어진 동백꽃 위로 피어있는 수양매화.

너무 예쁘죠?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여유롭게 감상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동백꽃

동백꽃은 매화처럼 많지는 않은데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수양매화와 동백꽃을 보고 나면

이런 일본식 정원이 나오는데

마저 산책한 뒤,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교토 3월에 방문하시는 분들께 조난구 추천드립니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매화꽃이 없으면 딱히 볼 게 없는 곳이라서

꼭 시기 잘 맞춰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