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가볼만한 곳, 경치좋은 곳, 일본식 모래정원 가레산스이 명소, 은각사 + 교토 벚꽃명소 철학의길 산책

 

 

 

 

은각사  +  철학의 길

 

위치 : 교토역 기준으로 북서쪽,
철학의 길 근처

버스 : 교토역에서 7city bus → 긴카쿠지미치(은각사) 하차 10분

입장료 : 500엔

운영시간 : 8:30 - 17:00

방문 3월 22일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일본 교토의 유명 관광지 은각사입니다.

일본식 모래 정원인 가레산스이와 교토의 전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지쇼지라고 적힌 곳이 은각사,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냇가가  철학의 길입니다.

철학의 길은 교토 벚꽃명소로 유명한 곳인데 지금 시기에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저희가 방문했을 땐 벚꽃이 피기 직전이었는데 아마 지금쯤 예쁘게 꽃이 피기 시작했을 것 같습니다.

(철학의 길은 벚꽃이 없어도 예쁜 곳임)

 

 

먼저 은각사입니다.

저희는 은각사를 먼저 둘러본 뒤, 철학의 길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이곳이 매표소.

이곳에서 표를 예매한 뒤, 안으로 들어가면 돼요.

 

 

가격은 성인 500엔이고

7세 부터 15세 까지는 300엔입니다.

 

 

 

상당히 화려했던 은각사 입장 티켓.

 

 

은각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멋진 건물들과 예쁘게 가꿔진 일본식 정원,

그리고 일본식 모래정원 가레산스이.

 

 

가레산스이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모래만으로 만들어진 정원인데요,

모래로 산과 강 바다를 표현한, 자연을 응축해서 표현한 예술이라고 해요.

 

 

신비로운 공간.

 

 

모래로 이루어진 선과 곡선, 그리고 언덕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가레산스이 정원을 뒤로하고

계속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잘 가꿔진 정원을 지나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은각사와 교토시내가 한눈에 보이는데

멀리서 보는 은각사 가레산스이와 교토의 전경이 참 예뻤습니다.

 

 

교토의 전경을 감상한 뒤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은각사를 둘러본 뒤,

철학의 길을 산책했습니다.

 

 

철학의 길은 은각사를 나와 상점가 쪽을 걷다 보면 

상점가 끝자락에 작은 냇가가 나오는데 거기가 철학의 길이에요

가다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이곳의 나무는 모두 벚나무

벚꽃시즌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3월 22일 

이때는 벚꽃이 하나도 없었지만, 3월 말인 지금은 그래도 좀 피었을 것 같아요.

만개한 벚꽃을 보려면 4월 초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점은 안맞아서 잘 보이진 않지만, 벚꽃 몽오리만 올라온 거 보이시나요?

피려면 일주일은 지나야할 것 같은 느낌.

 

 

벚꽃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뻐서 힐링되더라고요

이렇게 철학의 길 산책을 하고 근처 카페에서 쉬다가

다음 일정으로 향했습니다. 

교토에 가신다면 은각사 철학의길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철학의길 벚꽃 개화상태는

저희가 방문했던 3월 22일 기준 한송이도 피지 않았지만

일주일 뒤 피기 시작해서

4월 초에 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